인도 임마누엘교회 ‘봄맞이 음악회’ 개최

인도 임마누엘교회(김광선 목사)는 지난 3월 5일 오후 6시, Sai Auditorium에서 ‘제6회 봄맞이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에 열린 봄맞이 음악회의 주제는 ‘사랑과 나눔’으로 임마누엘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두란노 아카데미를 후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위해 두 달 전부터 델리 임마누엘교회와 구르가온 임마누엘교회 성가대,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연합성가대를 조직하여 연습을 해 왔으며, 한국 가곡, 팝송, 영화음악, 전통 클래식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교민들은 물론 외국인들과 인도인들을 매료 시켰다.

문화공연이 별로 없는 인도에서 임마누엘교회 봄맞이 음악회는 델리의 큰 문화행사로 오래전부터 자리매김을 해 왔다.

이번 봄맞이 자선 음악회에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인도 한인회 그리고 각 종교단체에서 후원금이 답지했으며, 한국의 베다니 합창단과 인도의 델리 합창단도 찬조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