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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문선명 총재 위독
폐렴합병증으로 중환자실 입원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가 위독하다. 〈연합뉴스〉 등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 총재는 지난 8월 13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문 총재는 감기와 폐렴에서 시작된 합병증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이 위태롭다고 한다.
문 총재는 1920년생으로 만 92세다. 고령에도 올해 7월 19일 열린 ‘피스컵 축구 대회’ 개막식에 참여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2008년 7월에는 문 총재 부부가 탄 헬기가 추락했으나 무사히 탈출해 통일교에서 “실체 부활”로 기념하기도 했다. 안호열 통일교 대외협력실장은 “지난달 말에 걸린 감기가 폐렴으로 이어졌다가 3일 전 갑자기 악화됐다”고 전했다.
현재 병실에는 가족들과 신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외국에서 소식을 들은 자녀들도 한국으로 오는 중이다. 병원 측은 문 총재 입원 사실 확인을 거절하고 중환자실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박형성 편집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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