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선교회 발기 모임
2013년 1월 21일 세계를 진리로 감싸안고자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8인의 여성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일생을 성경신학 진리를 배우고 전하는데 앞장서 일하였던 자들로 앞으로의 삶 또한 진리만을 위해 수고하고픈 선한 뜻을 품을 자들이다. 교회 체제개혁과 함께 종전 여전도회의 해체 후 자발적인 선교회 조직을 결성하여 평생을 진리의 동역자로 모이고픈 소원 때문이었다.
발기 회의에 앞서 성경신학연구소의 박용기 소장님을 모시고 세계여선교회의 필요성 및 역할에 대한 권면의 말씀이 있었다. 세계선교를 목적으로 특히 세계 보수신학자들을 향한 성경신학 진리를 교류하기 위한 여선교회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였다. 그러나 말씀의 원리에 따라 선교회 결성에 있어 강권을 지양하고 은사에 따라 믿음의 분량만큼 순수한 연보로 합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세계여선교회(가칭)라는 모임의 이름을 정하고 앞으로 기독교지도자협의회 및 성경신학연구소가 지향하는 진리운동을 세계에 전하고자 합력하기로 협약하였다. 구체적으로 교육이나 문서, 서적, 의료 및 기타 선교에 합력하며 선교지 방문 및 사적지 탐사에 합력하고 선교사 교육에 합력하기로 하였다.
모인 이들은 장안중앙교회의 강엄광, 윤철자, 김여숙, 김순례, 나정희 권사와 충주지소의 이호순 권사, 청주장로교회의 정순아 권사, 산수서광교회의 김용선 권사이다. 사회담당으로는 김순례 권사, 재무담당은 이호순 권사, 기록담당으로는 나정희 권사가 각각 역할을 맡았다. 세계여선교회(가칭)는 일정기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2013년 4월 15일 12:00에 (재)성경신학연구소 호크마하우스에서 창립총회를 가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