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3-06-18 19:45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체제로 무장되어가는 교회


제48회 말씀운동 연합사경회
국내외 지교회와 은혜 중에 마쳐
banner



(재)성경신학연구소 주관, 기독교지도자협의회(이하 기지협)가 주최하는 제48회 말씀운동전국연합사경회가 ‘체제로 무장되어가는 교회(딤전~몬)’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일과 2일 양일간 속리산유스타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합사경회는 체제개혁 이후 가진 첫 사경회로 전국 지교회는 물론 해외소재 지교회도 함께 하였다. 그간의 연합사경회와는 달리 세 번의 강좌와 어린 아이부터 노년까지 남녀노소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전체모임인 경건회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첫째 날(6월 1일) 오전에는 (재)성경신학연구소 김규욱 전문연구위원의 ‘역사서와 시가서와의 관계’에 대한 강론이 있었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정회원 뿐만 아닌 성도들도 참관자의 자격으로 참관했다. 본 협의회의 의사결정방식은 기존 다수결 원칙이 아닌, 성경의 뜻에 부합되는지 여부로 결정하는 방식이었다는 점이 특별히 주목할 만하다. 이 새로운 의사결정 방식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밝히 드러내 보여주시는 바를 깨달아 그 뜻에 회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재)성경신학연구소 박용기 소장의 말 인용) 협의회는 실제 협의 과정에서 자유롭게 토론하였고, 안건 상정이나 회원의 의견 제시시 서로의 이견이 없을 경우는 통과로 결정, 다른 의견이 있을 경우는 성경의 뜻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토론해가며 의견을 모아갔다. 이후 순서로 지교회•합력기구•성경신학연구소 보고, 새롭게 설립신청 된 지교회 인준, (재)성경신학연구소 산하 신규 각종 후원회 승인, 서리직임 인준이 있었다. 장로 2명과 권사 7명 총 9명을 최종 승인하였다.
당일 저녁강의 전 ‘욥의 하나님’ 이란 제목의 뮤지컬 공연이 있었다. 본 뮤지컬은 사경회 공연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연극부가 주관했다.
저녁강론은 (재)성경신학연구소 박용기 소장의 ‘체제로 무장 되어가는 교회(딤전~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후 연구 장학회를 비롯한 (재)성경신학연구소 합력기구들의 모임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둘째 날(6월 2일)에는 전 세대 성도가 경건회로 모였고, 이어 장로 • 권사 임직식이 있었다(여자권사 안수식 관련 기사 1면). 이날 경건회 시간에는 학생대표, 권사대표, 장로대표 3인의 기도와 9팀의 특별찬송이 있었다. 그 중 일본동경지교회는 실시간 화상으로 참여했다.
(재)성경신학연구소 김승일 전문연구위원의 ‘기독교강요 이해 4권’ 성경강론을 끝으로 사경회 전체일정을 마쳤다.
기지협 협의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의사결정(회의진행)방식’과 ‘여자권사 안수’는 성경의 원리에 입각한 교회행정체제의 실제를 개혁적으로 보여준 예가 되었다. 제48회 사경회는 진리의 말씀사, IBT 방송사, 한국크리스천신문이 후원하였다. 사경회와 관련된 임직식 실황 및 강론은 장안중앙교회(jjctv.com)-강론자료실-진행중강론-특강(게시판형)에서 볼 수 있다.

편집팀

성경강론집 완간 기념 국제학술대회 준비위원회 발기인 모집
제48회 말씀운동 연합사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