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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창립 137주년 기념식 개최
이화 성장의 역사를 세계와 공유하며 이화의 소명을 재확인
이화 창립 137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31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 장명수 이사장, 김은미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및 장상·신인령·이배용·김선욱·김혜숙 전임 총장과 전·현직 동창 국회의원, 근속 교직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이화 창립 137주년을 축하했다.
김은미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미국 감리교회 여성선교사회(WFMS)가 인도·중국·일본·한국 등 전 세계에 여선교사를 파견하여 설립한 여학교 중 이화만이 국제적 규모와 수월성을 가진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기적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함께 이화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의 응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화 창립 137주년을 넘어서 이화 150주년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성실히 준비하고자 한다”고 선언하고 “이화 성장의 역사를 세계와 공유하며 이화의 소명을 재확인하고, 젠더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세계적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을 지원할 인프라를 구축해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사 후에는 근속 교직원 표창 및 자랑스러운 이화인, 이화학술상 시상식과 제8회 ‘빛나는 이화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빛나는 이화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탁월한 역량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동창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김용연 동창(생명과학·87년 졸), 이해영 동창(국어국문·88년 졸), 문혜성 동창(의학·88년 졸)이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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