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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기독청년, 독일서 통일세대 선언
북한선교회·기독교통일연구소, 독일 통일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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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발발 62주년이었던 지난달 25일, 독일 라이프치히 광장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열망하는 남북한 기독청년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라이프치히 한국청년 선언식’은 기독교북한선교회(총재 길자연 목사)ㆍ서울신학대학교 한국기독교통일연구소(소장 박영환 교수)가 공동으로 마련해 통일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달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독일의 통일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언식은 통일세대인 남북한 기독청년들의 기도와 다짐으로 채워졌다. 남북한 기독청년들은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한 가족임을 확인했으며, 통일된 한반도를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 일에 젊음과 삶을 바쳐 헌신할 것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일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광장 바닥에는 통일을 염원하는 625장의 손수건이 펼쳐졌다. 남북한 기독청년들은 625장을 하나로 엮어 한반도기를 만들었다. 앞 세대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을 평화통일로 승화시키겠다는 일종의 다짐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그 위에서 ‘강강술래’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통일을 염원했다.
박형성 편집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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