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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노회 제173회 정기노회
예배 및 기도 모범 원칙 제정
“새로운 총회 출범에 큰 기대, 적극 협력” 다짐
경기노회(노회장 임수연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믿음의 교회에서 제 173회 노회를 개최하고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노회는 개회예배와 성례식, 회무처리 등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에서 ‘여섯 항아리를 채운 그 물’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임수연 목사는 “주님의 첫 번째 이적으로써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일의 중심사상은 바로 그 여섯 항아리를 채운 그 물에 있다”고 하면서 “그 항아리에 든 물이 지금까지는 의식적인 신앙행위에 불과하여 유위부족한 것뿐이었으나 이제는 새로운 메시아시대의 생명의 축복으로 전환할 것을 의미인 바, 이제 새롭게 총회를 시작하면서 과거의 형식적인 종교인습을 탈피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생명을 받아 갈수록 고귀하고 품격 높은 신앙으로 노회와 총회를 섬기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종말론적인 하나님나라를 완성하기 위해 역사를 경영하시는 하나님께 보조를 맞추어 모든 긍정적인 기여를 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노회는 안건토의를 통해 △예배시간은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경배를 받으셔야 하심으로 광고위원이나 특별 찬양을 하는 경우에도 회중이나 집례자 등에게 절을 하는 일 등이 없도록 할 것 △기도를 마칠 때의 언사는 과거형으로 하지 말고 현재형으로 할 것. 예컨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와 같이 하지 말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로 할 것 △설교 시에나, 평상시나 여느 때에라도 하나님께 대한 호칭은 대부분의 신학 서적들에서처럼 가벼이 하지 말고 극히 조심하여 늘 경외하는 마음으로 극진한 경어를 사용하고 함부로 호칭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 등을 결의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 인상된 총회비를 감안하여 각자 자원하는 마음으로 노회비를 인상키로 하고 자필로 기록해 제출하게 했다.
경기노회는 제94회기를 시작으로 새롭게 발족된 총회는 성경 말씀을 따라 신본주의 정치원리를 소중하게 여기며, 명실상부한 상비부 중심으로 재정출납에 있어서도 공평과 정의를 기대할만하고, 범사에 은혜로운 총회가 될 것이라는 데에 뜻을 같이 하고 경기노회에서도 매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일치 결의하고 폐회했다.
박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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