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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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송년회가 지난 7일 서울 성동교회(강희권 목사)에서 열려 회원의 친목과 총회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총회임원진과 전국노회장, 각 상비부장 등이 부부동반으로 모인 이날 송년회는 서기 하영수 목사(화금교회)의 사회, 총회장 정명희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된 1부 예배에 이어 진행됐으며, 내빈소개, 증경총회장 박용기 목사의 송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년모임에는 특별히 대구노회장 김영계 목사(달서중앙교회)와 서기 남수길 목사(은송교회), 인천노회 김용옥 목사, 전경기노회장 황선원 목사 등이 참석해 참석한 임원진과 노회장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대구노회의 참여로 총회에 속한 노회수는 6개로 증가했으며, 황선원 목사도 곧 별도의 노회를 구성해 총회에 정식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내년 신년하례회를 계기로 노회수는 7~8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명희 목사는 “송년회를 계기로 한때 한 교단을 이뤘던 형제들이 한 자리에 모이니 실로 감격스럽다”면서 “말씀으로 하나되는 총회를 이루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용기 목사는 송년사를 통해 “제94회기를 계기로 총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겉으로 드러난 모습보다는 내용에 충실한 총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는 강남노회장 강희권 목사와 부총회장 임종웅 장로가 시무하는 성동교회 교우들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오찬을 즐기는 동안 서로 교제하고 친교를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