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7차 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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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회는 상회비를 3개월 이상 미납한 노회에 대해 회비납부 이행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아울러 이 공문에 “총회 운영 규칙에 따라 회비 3개월 이상 미납 노회는 그 회원권이 제한될 수도 있다”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 노회의 내부 사정을 감안해 4월 노회까지 이 결의 사항을 유예, 4월 노회 이후 이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지난 3월 9일 오후 2시 믿음의 교회당(정용조 목사,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139-9번지)에서 열린 제94회 7차 총회임원회는 이같이 결의하면서 총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노회가 최소한의 회원 의무인 상회비 납부를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총회임원회는 또 대구노회와 수도노회가 지난 12월부로 총회에 가입했으나 아직까지 상회비 납부 계획에 대한 통보가 없음에 대하여 회계가 해당 노회에서 상회비를 스스로 책정하여 납입토록 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토록 했다.
이날 임원회는 2월 회계보고와 지난 94-6차 임원회에서 유안건으로 처리된 업무추진비 문제, 지난 연말에 실시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대한 결산보고, 지난 2월 18~20일 충주 문강아이템플연수원에서 교육부 주최로 실시한 ‘제1회 성경포럼’ 결과 보고, 법인 설립 1주년을 맞는 신문사의 향후 사업 보고, 기타 안건토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임원회는 94회기 예산에 포함된 업무추진비는 총회 운영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최종 결정했다. 그동안 업무추진비 용도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자 94-6차 임원회는 업무추진비와 판공비의 성격이 어떻게 다른지, 또 그 사용처에 대해 재정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했으며, “총회임원회가 판단할 문제”라는 재정부의 답변에 따라 총회장 개인의 판공비가 아닌 총회의 전체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추진비로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결론지었다.
서기 하영수 목사는 ‘사랑의 쌀 보내기’ 행사와 관련, “사랑의 쌀 보내기 후원금으로 60만원을 기부 받았으며, 한 가정당 4만4천원씩 20가정에 모두 88만원을 지원했다”면서 부족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년하례회에는 570만원 수입에 480만원을 지출했으며, 잔액 90만원은 총회 예산에 편입했다고 보고했다.
교육부장 김규욱 목사는 제1회 성경포럼 개최와 관련, “목사16명, 장로 2명, 권사 5명 등 모두 23명이 참석했으며, 매우 좋은 성과를 가져왔기에 회기 내에 2회 정도 더 시행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또 매년 6월 말 실시해온 총회부부수양회는 오는 8월 2일~4일,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열리는 ‘말씀운동연합사경회’에 동참하여 같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문사 사장 김창영 장로는 “4월 3일부로 법인 출범 1주년을 맞게 되며, 1주년을 맞아 법인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3월 24일과 31일 각각 갖는다”고 보고했다. 또한 “5월 10일부터 11일간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로 종교개혁 유적지 탐사를 떠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총회장 임수연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부회계 문진원 목사의 기도, 총회장 정명희 목사의 설교 및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정명희 목사는 빌립보서 4장 4절부터 10절까지의 성경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행복하고 기쁜 생활을 하려면 주 안에 있어야 하고, 우리의 관용을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해야 하며, 모든 염려까지 감사하고 오직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평강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94-8차 임원회는 각 노회별 정기노회가 4월에 열리는 것을 감안해 노회를 모두 마친 후인 5월 3일 정오(12시) 장안중앙교회(박용기 목사)에서 회계 김창영 장로의 초청으로 모이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임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매월 열리는 임원회를 각 임원들이 시무하는 교회를 순회하며 모이고 있다.
작성일 : 10-03-21 22:34
강남노회 남전도연합회 3회 순회예배
성경강론집 제14권 곧 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