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신대학교–한미선교복지재단, 교류협정 체결 및 장학기금 전달식 열려
‘숭실 마음돌봄 학교’라는 주제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소외 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성료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와 한미선교복지재단(이사장 조한미)은 지난 11일 고신대학교에서 교류협정 체결식 및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글로벌 선교 및 복지 사역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공동 프로그램 운영, 인적 교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미선교복지재단은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선교·복지 사역을 펼치는 비영리법인으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등을 통해 기독교적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장학기금 전달식에서는 한미선교복지재단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약정하였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2명의 학생에게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협정식에는 고신대학교 측에서 이정기 총장, 최은아 학생복지취업처장, 강정찬 대외국제처장이 참석했으며, 한미선교복지재단 측에서는 조한미 이사장과 임철헌 원장이 자리했다.
이정기 총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다문화 및 선교 분야 인재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조한미 이사장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교와 복지 사역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고신대학교와 한미선교복지재단이 미래 세대를 위한 선교적 동역과 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편집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