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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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04 01:09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강남노회 제9회 제직연합회 세미나


‘제직은사 시행의 지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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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노회 제직회연합회(회장 홍남표 장로)는 지난 5월 5일 장안중앙교회에서 제9회 제직회연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제직으로서의 은사와 그 시행 방법에 대해 집중 연구했다. 
홍남표 장로가 사회를 맡은 이번 세미나는 1부 예배와 2부 주제강론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박용기 목사(직전총회장)가 ‘제직은사 시행의 지혜’를 주제로 강론했다.
박목사는 잠언 9:1∼6을 본문으로 한 강론을 지혜의 효능과 은사의 실행 등 두 부분으로 구분해 설명했다.
박목사는 “지혜의 근본 소유주는 하나님”이라면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지혜라면 그 지혜의 원천은 하나님이므로 지혜는 창조와 역사 섭리의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성전건축, 교회의 세움도 하나님이 주신 지혜대로 지어야지 인간의 욕심대로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하나님의 지혜가 모든 만사와 나라의 흥망성쇄를 주관하신다”면서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이것이 곧 지혜의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박목사는 또 은사의 실행 부분과 관련해 “은사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인데 하나님으로부터 받지도 않은 은사를 실행하려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교회의 건전성의 농도는 건전치 못한 은사를 가진 제직 수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사랑의 은사가 없는 가르침과 구제, 지식 등은 물거품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은사실행의 기본 조건은 사랑”이라면서 “사랑하기 때문에 가르치고, 나누고, 봉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목사는 교회 안에서 목사는 가르치고, 장로는 사랑으로 치리하며, 권사는 구제에 앞장서고, 집사는 봉사에 전념하는 것이 각자에게 부여된 은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직의 은사를 받았으면 지혜로 세워졌을 때 그 은사가 시행되고, 지혜로 세워져 가는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성 kcn7008@hanmail.net

제15회 강남노회 여전도연합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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