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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작성일 : 20-05-21 20:1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왕조를 보호하셨어요(5)

(역대하)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왕조를 보호하셨어요(5)
(역대하)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집트를 들어 유다를 때리실 때도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약속하셨기 때문에 르호보암이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려도 완전히 멸하시진 않으셨어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르호보암이 죽자 그 아들 아비야로 유다 왕이 되게 하셨어요.
아버지 르호보암과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었어요. 아들 아비야가 뒤를 이어 전쟁하러 나와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권을 다윗과 그 자손에게 소금 언약으로 영원히 주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런데 솔로몬의 종이었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반역하고 르호보암에게 대적하였고 지금도 여호와의 나라를 치려고 한다. 우리에게는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하나님과 싸우지 마라. 너희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하였어요. 사람 수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에 크게 이겼어요. 그 후 아비야가 죽고 그 아들 아사가 유다 왕이 되었어요.

아사는 농산물을 풍성하게 해 준다는 아세라상을 없애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찾게 하고 율법과 계명을 지키라고 명령하였어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다 땅에 전쟁도 없이 평안을 주셨어요. 아사왕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으니 성읍들을 건축하고 성벽을 쌓고 문을 만들어 튼튼히 하자”고 하였어요. 에디오피아 사람 세라가 백만 군사와 병거 삼백을 거느리고 유다를 치러 올라왔어요. 아사는 하나님께 “여호와시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주님밖에는 도울 이가 없습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님만 의지하오니 많은 사람이 왔으니 주님을 이기지 못 하게 하소서” 하고 기도하였어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네 여호와께서 에디오피아 사람을 치셔서 아사왕으로 큰 승리를 하게 하였어요. 에디오피아 사람들의 물건까지 모두 빼앗았지요.
이기고 돌아오는 아사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 오뎃의 아들 아사랴를 보내 말씀하셨어요.
“옛날 사사시대에 이스라엘이 오랫동안 여호와를 버려서 환난을 당할 때에 여호와를 찾으므로 여호와께서 만나 주시고 이방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담대하여라. 너희의 하는 일에 보상이 있을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아사는 마음을 강하게 하여 유다와 베냐민 온 땅과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우상들을 없애 버리고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수리하였어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사와 함께하심을 보고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찾기로 언약하였고 여호와 하나님을 찾지 않는 자는 모두 죽이기로 하였어요. 아사 어머니가 우상을 만들자 태후의 자리를 폐하고 그 우상은 가루를 만들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라 버렸어요. 비록 산당은 없애지 않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은 평생 동안 변하지 않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삼십오 년까지 전쟁 없는 평안을 주셨어요.

아사왕 삼십육 년에 이스라엘이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성읍을 짓고 아무도 유다 왕 아사에게 가지 못하게 하였어요. 아사는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창고에서 많은 금과 은을 가지고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어 “나와 동맹을 맺읍시다. 금과 은을 받으시고 이스라엘을 내게서 떠나게 해 주십시오” 하였어요. 그 말을 들은 아람 왕은 이스라엘에 군대를 보내어 치게 하였어요.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라마성읍 짓기를 중단하자 아사왕이 모든 재료를 가져다가 게바와 미스바를 지었어요. 그때 선견자 하나니가 아사에게 와서 “왕께서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았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나 버렸습니다. 이제부터 왕에게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하였어요. 아사가 이 말을 듣고 화를 내며 하나니를 감옥에 가두어 버렸어요. 아사왕이 병들었을 때 여호와를 찾지 않고 의사들을 찾고 죽었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선 그 아들 여호사밧으로 유다 왕이 되게 하셨어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사밧과 함께하셨어요. 여호사밧도 조상 다윗의 걸었던 길을 따라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고 섬겼어요. 백성은 왕을 잘 따랐고 여호사밧의 부귀와 영광이 엄청 많고 컸어요. 레위사람과 제사장들을 백성에게 보내 여호와의 율법을 가르치게 하였어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다 주위에 있는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어서 여호사밧과 싸우지도 못하게 하였고 오히려 은과 짐승들을 예물로 바쳤어요. 여호사밧이 다스리는 유다는 점점 강해졌어요. 그리고 이스라엘 왕 아합과 사돈이 되었어요. 몇 년 후 여호사밧이 아합을 보러 갔는데 아합이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을 치러 가시겠습니까?” 물을 때 여호사밧이 “나는 왕과 같고 내 백성은 왕의 백성과 같으니 왕과 함께 싸우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어요.
<성경신학 유아유치부 교재연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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