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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작성일 : 21-12-22 10:28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여호와 하나님께서 때리시지만 싸매어주신다고 하셨어요(2)(이사야)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브라임이 산산이 부서져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다’라고 예언하신 대로 이루어지는지를 알아보기로 했지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에게 아들을 낳으면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부르라”고 하였어요. 이름의 뜻은 ‘적에게 죽임을 당하고 물건을 빼앗기는 날이 빨리 온다’입니다. 아시리아가 북이스라엘을 쳐서 망하게 하고 남유다도 괴롭히지만 남유다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의 임마누엘이 날개를 펴서 보호해 주시겠다고 예언하셨어요. 그리고 아시리아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해치려고 단단히 무장하더라도 실패하고 반드시 패망한다고 하셨어요. 그 이유는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에 “아시리아 군대를 통해 너희들의 성과 집을 무너뜨리고 나무를 찍어내어 황무지로 만들어버리겠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나 북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 해도 우리들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하며 하나님과 맞섰어요.
“이 백성이 자기들을 치신 분에게 돌아오지 않고, 만군의 여호와를 찾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의 머리와 꼬리와 종려 가지와 갈대를 자르실 것이니, 그 머리는 장로와 귀족들이며 그 꼬리는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이다. 이 백성의 인도자들이 그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니 그 인도를 받는 자들이 삼켜질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대로 북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 멸망을 당했어요.
그리고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아시리아에 대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화 있을 것이다. 아시리아야. 너는 나의 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진노이다. 나를 분노하게 한 북이스라엘에 너를 보내어 죽이고 빼앗게 하였다. 그러나 너는 모든 나라 중에 제일 높다고 하며 여호와 하나님보다 더 높다고 자랑하니 남쪽 유다를 때린 후에 너를 벌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아시리아 왕은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많은 나라를 빼앗았지만 어느 누구도 반항하는 자가 없었다”며 잘난 체하고 뽐내었어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어 “도끼가 어찌 도끼질하는 사람에게 자랑할 수 있으며, 톱이 어찌 켜는 사람에게 스스로를 높일 수 있겠느냐?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여위게 하시며 그의 자랑거리 아래에 타오르는 불꽃같이 불을 붙이실 것이다” 하셨어요. 그러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시리아 왕의 부를 멸하시고 불에 태우듯이 소멸하실 것을 예언하신 것이지요. 이 예언대로 아시리아는 약 120년 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지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은 멸망을 당하지만 남유다는 임마누엘이 날개를 펴서 보호해 주신다고 하셨어요. 여호와 하나님께서 때리시지만 그 후에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들로부터 한 가지가 나와서 열매를 맺을 것이요,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분별의 영이요 그날에 주께서 그분의 손을 두 번째로 펴셔서 그 남은 백성, 곧 아시리아와 이집트와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의 모든 섬들에서 남은 자를 회복하실 것’이라고 이사야 선지자로 예언하게 하셨어요. 이새의 아들 다윗의 자손으로 메시아가 출생하여 성도의 나라를 이루신다고 예언하셨어요. 그래서 이 아들이 선지자와 왕과 제사장이 되어 여호와 하나님의 정하신 뜻에 따라 가난하고 겸손한 자를 다스리고 말씀의 능력으로 악인을 쳐서 멸하게 한다고 하셨어요. 메시아가 다스리는 그때는 ‘늑대가 어린양과 함께 살고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젊은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가 그들을 이끌 것이다.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독사굴에 어린아이가 손 넣고 장난쳐도 물지 않는’ 평화로운 모습의 나라가 된다고 예언하셨어요.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아가 다스리는 날에 남은 백성이 여호와의 구원에 대해 감사하며 기쁨으로 찬양할 것이라고 예언했어요. “여호와시여, 내가 주께 감사하는 것은 주께서 내게 진노하셨으나 진노를 거두시고 나를 위로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고 나의 힘이십니다. 여호와의 구원의 기쁨을 풍성하게 누릴 때 여호와께 감사하고 주님의 이름을 불러라. 여호와를 찬양하여라. 주께서 영화로운 일을 하셨으니, 이것을 온 땅에 알려라”며 백성이 이렇게 찬양한다고 예언했어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이사야 선지자가 계속해서 예언했어요. 이스라엘을 괴롭힌 바벨론과 아시리아와 블레셋과 모압, 다메섹, 이집트, 그 외 이방 나라들도 결국엔 여호와 하나님께서 망하게 하신다고 예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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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성경신학 유아유치부 교재연구모임

여호와 하나님께서 때리시지만 싸매어주신다고 하셨어요(3)(이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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