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6장 7절 제사 예물 규례의 의미
레위기 1~6장 7절의 내용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사 예물 규례를 명하시는 내용으로, 번제와 소제 그리고 화목제 및 속죄제와 속건제 예물의 규례에 대한 내용이다. 이러한 각종 제사 예물 규례는 택한 자들을 대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영원한 제사 예물이 되실 것에 대한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번제 예물은 십자가의 희생으로 향기로운 제물이 되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고, 소제 예물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하나님께 드려지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고, 화목제 예물은 하나님께로 승천하셔서 원수 된 택한 성도와 화목을 이루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고, 속죄제나 속건제 예물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택한 성도들의 죄 값을 대신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따라서 각종 예물 규례는 영원한 제물이 되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임에 분명하다. 그러므로 시내산언약 가운데 예물 규례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장차 택자들을 위하여 영원한 제물이 되어 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실 것을 언약하여 주시는 말씀인 것이다. 이를 위하여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예물 규례를 선포하시고, 이어서 모세로 하여금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각종 제사 규례를 명하여 수행하게 하시는 섭리를 계속하신다.
참고문헌: 성경강론 2권, p639~640, 박용기 저, 진리의 말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