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신학

 
작성일 : 15-07-12 18:16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출애굽기 6장 3절

‘이름을 여호와로 알리지 아니하였다’는 의미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로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의 우거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출 6:2)
 본문은 하나님께서 그 자손을 애굽에서 건져내어 열조에게 언약한 땅으로 인도하시는 여호와이심을 모세를 통하여 그 자손에게 전하게 하시고 그들로 듣지 아니하게 하시는 내용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열조에게는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스스로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알리지 아니하셨다고 말씀하시는 내용이다. 하나님은 언약을 이루시는 여호와이시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스스로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라는 말씀은, 과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생애에 나타나셔서 능력으로 역사하신 사실을 말하는 것이며, 스스로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라지 아니하였고”라는 내용은, 그들에게 언약을 세우기는 하셨지만, 그 언약을 구체적으로 이루어 주셔서 하나님 스스로의 이름을 언약대로 이루시는 “여호와”로 알리지는 아니하셨다는 말씀이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열조에게 언약을 세워 주셨으나 아직 이루어 주시지 아니하셨다는 의미이다.
참고도서 『성경강론 1권』 p396?397, 박용기 저, 진리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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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재)성경신학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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