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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30 18:24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2017 성서한국 전국대회 개최 예정


‘청년이 묻고 소명이 답하다’, 내달 2일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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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 해마다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리는 ‘2017 성서한국 전국대회’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건양대학교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청년이 묻고 소명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에 앞서 이번 대회 주강사인 김형원 목사(하.나.의.교회 담임, 기독연구원느헤미야 원장)는 “그리스도인의 개혁은 교회와 종교적인 생활에만 국한되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몸담고 있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의 편협한 소명 이해는 교정되어야 한다.”며, “우리에게 ‘소명’을 주실 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가정, 생태 등 우리의 삶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영역은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시는 소명의 영역이다.‘헬조선’이라는 현실진단은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터져 나오는 구조요청 소리이고, 변화를 추동하는 갈망이며, 새 시대를 부르는 소망”이라고 했다. 그는 계속해서 “2017년 성서한국 전국대회에서 500년 전 ‘헬조선’보다 더 지옥 같았던 시대를 새롭게 했던 ‘소명’이라는 우물을 깊이 파 들어가려고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분별하고, 분명한 소명의식으로 무장하여, 하나님이 보내시는 삶의 현장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주의 백성들의 베이스캠프의 현장으로 만들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시대가 암울할수록, 교회가 무너질수록, 사람들의 삶이 피폐해질수록 새 시대의 요청이 더욱 절실해진다. 그럴 때에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주의 백성들을 보존하실 것이고, 불타 폐허가 된 땅에 그루터기를 남겨두실 것이며, 주님의 소명을 가슴에 품은 열 두 명의 제자들을 세우실 것이다. 2017년 성서한국 전국대회가 바로 그런 사람들의 소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기존의 성경연구를 넘어 소명에 대한 신학, 윤리, 철학, 사회, 역사 등 다각적인 접근을 할 수 있는 강좌를 기획하였다고 했다. 또한 처음 참가자와 대학 1~2학년을 위한 기초강좌 양희승 대표(청어람ARMC)의 ‘하나님의 나라와 총체적 복음의 이해’ 1개와 다년 참가자 및 대학 3~4학년 청년을 위한 심화강좌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느헤미야) ‘나그네로 살아가기’, 최종원 교수(VIEW) ‘500년의 다리를 잇다’, 백소영 교수(이화여대) ‘만들어진 소명의 폭력’, 최철호 목사(생명평화연대) ‘소명, 개인에서 공동체로’, 김은혜 교수(장신대) ‘청년의 생기있는 삶을 위한 직업과 일 사이에서’,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느헤미야) ‘역사에서 만나는 소명’ 6개 등 총 7개로 구성되어 있다. 성서한국의 전국대회 개최 목적은 복음으로 민족과 사회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각 영역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돕고, 사회적 사명에 헌신할 다음 세대를 발굴, 동원, 훈련, 지원, 파송하는 하나님나라 운동이다.
기타 자세한 대회 참가 방법은 성서한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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