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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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2 21:47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2018 제주평화순례 개최


어렵게 찾아온 평화가 서둘러 사라지지 않으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 강정마을에서 실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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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평화순례가 ‘평화야,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3~27일까지 제주 4.3 유적지와 강정마을 일대에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기독청년아카데미, 교회개혁실천연대 등 8개 기관이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제주의 모든 땅은 무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고한 민간인이 학살당한 4.3사건 그리고 ‘빨갱이’라는 근거 없는 차별과 불이익은 강정마을로 이어져 주민들의 동의 없이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여 제주는 파괴되고 평화로운 마을 공동체는 분열되었다.
이러한 아픔을 가진 제주에 평화순례를 개최한 주최 측은 70주년을 맞는 제주 4.3사건과 강정마을이 겪은 상처와 직면하여 평화를 학습하고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어렵게 찾아온 평화가 서둘러 사라지지 않고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는 성경 말씀이 강정마을에서 먼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4박 5일간 열리는 제주평화순례에서는 4.3항쟁 유적지 및 평화박물관 순례와 강정마을 여름 농활, 평화 워크숍/강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하나님 나라의 평화를 소망하는 기독청년 80명이며 회비는 15만 원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성서한국(02-734-0208)로 하면 된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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