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성경 교육 혁신과 대안인 ‘국제사이버신대원’ 이사장과 특별 대담
1. 먼저 ‘한국크리스천신문’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인터뷰에서는 교회개혁과 관련된 목사님의 좋은 지적과 대안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국제사이버신대원(International Cyber Theological Seminary) 개원’과 관련해서 이사장 사역을 감당하실 목사님과 특별한 대담을 진행할까 합니다. 기자의 눈에는 이번 신대원 개원은 목사님이 늘 주장하시는 ‘한국 교회 개혁이 꼭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구체적 대안으로 보입니다. 한국 교회를 사랑하는 한 성도로서 국제사이버신대원 개원을 통해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돌아가는 귀한 계기와 사건이 되길 바라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는 많은 신학대학원이 있는데 왜 ‘국제사이버신대원’이 필요했는지 그 이유부터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 교회에 6만여 교회와 1천만 성도 그리고 많은 신학교가 있는 것은 자랑이고 유익하다고 사료됩니다. 하지만 한국 교회의 양적 성장이 질적 내실을 담보할 수 없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교회와 신학교에서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대한 철저한 연구가 점점 약화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성경전문연구기관으로서 국제사이버신대원이 설립된 것은 한국 교회에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위한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신학대학원 교육을 살펴보면 다양한 신학자들의 서로 다른 신학 사상들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과정을 마치고 목회 사역을 시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성경 말씀이며 그래서 그 말씀을 평생 연구할 수 있는 원리와 방법을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현실을 볼 때 성경 66권을 철저하게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신학교는 없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해도 성경에 대하여 대부분 잘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매우 절박한 상황에서 국제사이버신대원은 성경 66권만 전문적으로 가르쳐서 성경 전문 목회자로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2. 사이버 공간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교육하는 신학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사장님의 시각으로 볼 때 이 국제사이버신대원의 가장 큰 장점과 매력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제사이버신대원의 장점은 비대면으로 교육하지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느 곳이든 성경전문연구를 할 수 있는 신학대학원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비대면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어느 곳에서도 성경을 연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직접 등교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일터에서, 직장에서 자신이 가능한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공부하는 것이 매력이며 장점입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이 이미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든 강좌를 완비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공부한 내용에 대해 철저하게 피드백을 해주기 때문에 졸업과 함께 바로 목회 사역지에서 성경을 올바르게 강론할 수 있다는 점이 또한 큰 장점입니다.
3. 기자가 살펴본 신대원 임원 구성을 보면 이사장이신 신신묵 목사님과 총장이신 최병두 목사님, 그리고 원장이신 이정춘 목사님으로 되어 있습니다. 목사님과 앞의 두 분들이 국제사이버신대원을 운영해가실 주요 멤버로 보입니다. 어떤 이념과 목표를 가지고 국제사이버신대원을 운영해 가실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제사이버신대원은 총장과 원장께서 운영해갈 것이지만 저의 생각은 한국 교회 많은 목회자들이 국제사이버신대원에서 성경을 철저하게 공부하길 원합니다. 성경에 대한 연구의 열정과 관심은 원로목사이든 현재 담임목사이든 누구보다 먼저 실천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총장님과 원장님도 분명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분을 통해 졸업장을 받는 학생뿐만 아니라 신대원 성경 강좌를 소개받은 모든 목회자들이 성경 66권에 대한 전문가들로서 하나님의 정확무오한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병든 한국 교회를 새롭게 재기하는 데 귀한 동역자들로 쓰임 받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봅니다.
4. 국제사이버신대원 운영은 주요 임원과 이사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사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 신대원에서 임명받은 이사들은 1) 신대원을 위하여 매일 기도해야 하며 2) 각 교단 목회자들이 본 신대원에 입학하여 성경말씀으로 무장하도록 할 것이며 3) 본 신대원을 위하여 재정적으로 협력하는 일을 하고 4) 본 신대원을 위하여 전국 교회가 참여토록 하는 일입니다. 모든 이사님들은 한결같이 한국 교회가 반드시 성경권위를 회복하고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만 경외하면서 살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사의 직분을 감당하리라 봅니다.
5. 기자가 본 자료에는 사이버 강좌가 준비된 곳은 ‘사이버 성경신학학술원(www.tbtlogos.com)’입니다. 40여 권의 강의 교재와 1,500여 편 이상의 영상 강의가 완성된 세트로 준비되어 있어 매우 방대하고도 체계적인 사이버 대학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체 교재에 맞는 모든 내용이 전부 영상으로 제작되어 있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성경신학학술원’ 사이버 강의실의 특징과 장점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 신대원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든 교재가 완비되어 있으며 교재를 해설한 영상 강의 또한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본 신대원에서 준비한 강의실(www.tbtlogos.com)에 가면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모든 성경 과목을 마음껏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교수님들이 온라인 강의를 정기적으로 하실 것이며 학기마다 발표자들과 함께 공부한 내용, 궁금한 내용, 더 심화해야 할 부분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실 것입니다. 녹화된 성경 강론뿐 아니라 교수님들은 매 주일, 매주 화요일 그리고 정기특강 강좌를 통해 모든 수강생이 성경 연구에 단단한 기초를 놓는 일에 최선을 다하실 것입니다. 자유롭게 강의하고 마음껏 공부하며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말씀을 배워서 전파하고 또한 수호하는 일이 ‘국제사이버신대원’과 ‘성경신학학술원’ 사이버 강좌를 통해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모든 한국 교회 성도가 어디서나 누구나 등록한 분은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강의를 듣는 분은 영적 변화가 온다는 점을 다시 강조하고자 합니다.
6. 교회의 절대 표지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 성경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사이버신대원이 오직 성경 중심으로만 강의하는 곳으로 순수성을 잃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실 것인지 각오를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의 많은 신학대학원은 학부 과정이든 대학원 과정이든 성경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학, 언어학, 심리학, 문학 등 매우 다양한 과목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경 연구에 집중하는 시간이 분산되어 졸업이 다가올수록 성경에 대한 지식에는 매우 목말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본 신대원은 이러한 한국 신학계의 사정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직 성경 66권만을 중심으로 강의하는 데 집중하도록 격려와 충고를 하겠습니다.
7. 한국 교회의 개혁은 오직 성경 말씀으로 철저하게 교육할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단지 말씀을 전하는 것과는 달리 국제사이버신대원과 같은 성경전문교육기관이 꼭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 신대원은 성경전문교육기관으로 한국 교회가 침체하고 몰락하는 서구 교회의 전철을 밟지 않길 간절히 기도하면서 개원했습니다. ‘오직 성경만(Sola Scriptura)’을 외치면서 종교개혁을 시작했던 유럽 교회는 1세기도 지나지 않아 성경을 인간이 편집한 문서로 보는 성경 진리의 훼손이 일어났습니다. 한국 교회는 한 세기 반의 역사를 지나오면서 성경 말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었습니다. 저희 신대원은 한국 교회가 서구 교회의 침체와 몰락의 길을 걸어가지 않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 진리의 광명, 영적 진리의 불이 꺼져서 문을 닫는 비극이 한국 교회에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성경 66권의 말씀으로 무장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전문교육기관인 국제사이버신대원 설립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8. 향후 국제사이버신대원에 입학하려는 성경 전문연구 후진들에게 이사장님으로서 꼭 해주시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한국 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재앙으로 기도의 불이 꺼져가고, 전도의 문이 닫혔습니다. 세상 언론과 방송은 연일 한국 목회자들의 비리를 고발할 정도로 한국 교회 지도자들은 명예욕에 취해버린 지 오래되었습니다. 대형교단에서는 총회장과 감독의 위치에 앉으려고 성도들이 낸 거액의 헌금을 사적 욕심을 통해 함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큰 잘못이며 양심에 부끄러운 행위입니다. 1년에 5천 교회가 문을 닫는다는 통계를 들을 때 목회자들은 회개하고 경성하여 무너져가는 한국 교회를 재기하는 데 총력을 쏟아야 합니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말씀만 연구하고 가르치고 전파하는 것이 목회자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봅니다. 성경대로 전하고 성경대로 진리를 지키는 일에 국제사이버신대원 모든 가족과 학생들이 매진하길 부탁드립니다.
9. 이사장님으로서 교직원들 즉 총장과 원장 그리고 교수들에게 꼭 부탁하거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금 혼란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경만 펼쳐서 읽고 말한다고 진리 선포가 아닙니다. 각종 이단들도 성경대로 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철학 사상이 신학 사상으로 둔갑해서 신학교육을 혼탁하게 하고 있습니다. 형식과 제도를 앞세우는 많은 목회자가 성경 진리는 뒷전으로 물리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무늬만 기독교인들이 많으며 자신의 영혼을 살리는 진리의 말씀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정말로 혼돈과 무지가 한국 교회를 엄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총장과 원장 그리고 교수의 사명을 주셨으니 모두 힘써 기도하며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격려합니다.
10. 한국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국제사이버신대원을 알린다는 의미에서 이 시대에 사이버 성경전문교육기관 이사장님의 각오를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국제사이버신대원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의 진리가 사라지고 있는 종말의 시대에 한국 교회에 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각 교회 교우들께서는 담임목사님이 국제사이버신대원에 등록하셔서 성경 66권으로 무장하고 목회하도록 협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회를 꿈꾸는 차세대 목회자 후보생들은 하루라도 빨리 국제사이버신대원(www.tbtlogos.com)에 와서 준비된 모든 말씀을 속히 공부하길 바랍니다. 부족한 종에게 이사장의 중책을 주셨으니 주님 주신 사명에 매일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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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배윤리 권사 (교회동역자협회 / 객원기자) |
기자의 눈으로 본 교회개혁의 대안 2 |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대안을 찾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