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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언약성취사적 통일성으로 해석하다’
기지협, 3월 15일 성경신학공개강좌 개최
한국 교회 개혁의 대안은 ‘성경신학’이 해답
최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면서 교계, 학회가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치러냈지만 이를 통해 제시된 한국 교회의 개혁의 대안은 추상적으로 비쳐진다.
대다수가 대안의 해답은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해한다. 그래서 각자 연구했던 결과물을 가지고 지엽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현실이다. 성경을 가지고 의미도 모르고 단순히 성경을 읽고 문자적 해석 수준에서 가르친다고 해서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원한 비밀을 해석할 수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기독교지도자협의회(이하 기지협, 회장 김인수 장로)는 3월 15일 여전도회관(서울 종로구 율곡로 190)에서 ‘성경을 언약성취사적 통일성으로 해석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경신학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기지협은 이번 공개강좌에 강사로 박용기 목사(성경신학학술원 원로연구원)가 나선다고 했다. 박 목사는 사십여 년 동안 신 존재 증명을 확실케 하는 성경 66권에 의한 의미분석을 통하여 연구와 저술 활동을 통해 정립한 언약성취사적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이야말로 한국 교회 개혁의 해답이라고 주장해왔다.
박 목사는 ‘성경신학’을 지난해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회장 이광용)에서 주관한 세미나와 포럼에 초청되어 짧게나마 성경신학의 개괄을 소개하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두 번의 행사를 통해 방대한 ‘성경신학’을 소개하기에는 부족하여 그 연장선상에서 성경신학을 널리 알리고자 기지협 주관으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기지협은 행사에 앞서 “성경이 인간의 문서에 불과하다는 문서설이 이미 신학계에 팽배한 이때에 성경 66권을 통일된 언약성취사적 성경신학으로 정립하여 성경 전체를 해석함으로써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적 말씀임을 확증한 성경신학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는 진리투쟁의 사명임을 선포하고 이제까지 성경의 권위를 훼손한 거짓 세력들의 어리석음에 대하여 명쾌한 진리의 말씀으로 알고 믿게 하시는 성경의 권위를 사수하는 사역에 모두 동참하여 주시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성경신학공개강좌는 성경을 알고자 하는 모든 성도를 대상으로 하며 교재인 의미분석 성경개론(박용기 저)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편집팀 |
성경공개강좌 ‘종교개혁, 후속, 성경을 바로알자’ |
기지협, ‘성경신학 공개강좌’ 개최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