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3백만 개의 우상을 타파하라’

인도 현지 목사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 연수과정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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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경신학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인도 현지 목사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숙소를 제공하였다. 인도 전역에서 목회를 하는 13명의 목회자들과 통역 부부 그리고 인솔자(신현필 목사, 안대희 목사)를 포함하여 모두 17명이었다. 인도 목회자들은 힌두교의 탄압 속에서 가정 단위의 지하교회 최소 몇 백에서 몇 천 교회를 보살피는 분들이었다.
강의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의미분석 성경개론』 영문판(박용기 저/ 박세린 역)을 교재로 저자와 박홍기 연구위원이 통역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다. 방송사와 신문사 및 봉사회와 목회자 아카데미에서 함께 수고해 주었다. 연수 참가자들은 “‘언약성취사’를 통해 성경에 대한 ‘큰 그림(Great Picture)’을 그릴 수 있어서 대단히 유익했고 성경전체의 통일성과 일관성(cohe-rence)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다음에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몇 년 전부터 연구소는 인도에 대한 복음 전파를 기도해 왔으며 여러 경로를 통해 복음 전파에 힘써 왔다. 이런 소원이 이번 목회자 연수과정을 통해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 우상의 나라, 아직은 복음 진리가 더욱 많이 전파되어야 할 나라, 인도를 위한 기도가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