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09-05-05 23:1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성경신학적 기독교 확산 노력해야


제15회 강남노회 권사회 특강, 충주 아이템플연수원 강사 박용기 목사
'말씀운동의 당면 과제' 주제
banner



강남노회 권사회(회장 권금자 권사)는 지난 2∼3일 충주 아이템플연수원에서 ‘말씀운동의 당면 과제’라는 주제로 제15회 권사회 특강 모임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박용기 목사(장안중앙교회)는 데살로니가전서 1장의 말씀을 통해 바울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마다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에 대해 언급했던 사실을 소개했다.

박목사는 “이는 우리의 복음이 말로만 전해진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며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자들이 되었다”는 1장 5∼6절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데살로니가 교회가 얼마나 확신에 차 있고 말씀을 받아 아가야와 마게도니아 지역에서 본을 보이는 생활을 했는지 그 택함을 받은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이 말씀운동의 실제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박목사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말씀운동이 이제 방방곳곳에 소문이 퍼져 있고 들어야 될 사람들은 들을 수 있는 장치도 이미 마련되어 있다”면서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놀랍도록 달라져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대의 소중한 말씀운동에 쓰임받는 우리들이 현실을 바르게 보고 내일을 예측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과거 말씀운동의 태동과 지금까지 이 땅에서 실현된 것과 앞으로 하나님은 이 말씀운동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즉 미래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의 당면과제를 바르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말씀운동(로고스 무브먼트, Logos Movement)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전개될 방향을 미리 예측해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목사는 그동안 중국과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에서 진행됐던 선교활동들을 상기시키면서 “하나님이 복음의 씨앗을 만들어 놓으셨다면 반드시 뿌리는 방법도 만들어 놨을 것”이라면서 “문제는 말씀운동의 당면 과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하나님의 일은 늙고 젊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 한 목표만을 바라보고 말씀운동의 확산을 위해 뜻과 마음과 생각과 사명이 같다면 한 배 타고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목사는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복음을 전할 때 12명의 제자를 쓰셨던 것처럼 그 복음의 씨앗이 미미한 것 같았지만 온 세상을 덮는 역사가 일어났다”면서 “성경에 기초한 성경신학적 올바른 기독교가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밭에 잘 뿌려질 수 있도록 우리의 밑은 바 소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뤄나가실 말씀운동의 당면과제”라고 결론지었다. 강남노회 권사회는 노회산하 시무권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년 2차례의 모임을 갖고 권사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박형성 kcn7008@hanmail.net

‘모세오경’통한 하나님의 언약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