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4-09-28 12:02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한국개혁주의설교원, 청교도 목회와 퓨리턴 신학 연구발표


필립 도드리지, 존 녹스, 퓨리턴 신학으로 한국 교회를 조명하다
banner



한국개혁주의설교원(KIRP, 원장 서창원)은 지난 8월 25~27일 ‘장로교회의 창시자 존 녹스와 청교도 목회’를 주제로 22주년 기념세미나를 세곡교회(목사 박의서)에서 개최했다. 주강사는 영국런던신학교 학장인 로버트 스트라빈스(Dr.Robert Strivens) 박사가 맡았다.
스트라빈스 박사는 세미나 기간 중 전체 여섯 번의 강의를 통해 청교도들의 후예인 필립 도드리지 목사의 사역에 초점을 두어 그의 신학교육, 경건생활, 설교에 대해 집중 조명하였다. 세미나 외에도 3일간 연속된 저녁 설교에서 스트라빈스 박사는 복음의 진수가 무엇인지, 복음을 어떻게 강론해야 할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세미나 기간 중 진행되었던 저녁 집회의 설교는 한국개혁주의설교원(www.kirp.org)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김중락 교수(경북대 역사학)는 ‘존 녹스와 앤드류 멜넬의 장로교 사상’, 황봉환 교수(대신대 신대원)는 ‘존 녹스의 교회 목회사역에 있어서 균형’, 서창원 교수(총신대 신대원)는 ‘담대한 설교자로서의 존 녹스’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23주년 기념세미나는 2015년 8월 셋째 주에 조지 휫빌드 목사와 그의 전도사역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KIRP는 한국성경신학회(회장 박형용), 남서울교회(목사 화종부), 신반포중앙교회(목사 김성봉)의 협찬으로 22일 ‘2014 서울 퓨리턴 컨퍼런스(Seoul Puritan Con-ference)’를 열었다.
‘퓨리턴 신학과 한국 교회: 퓨리턴과 에드워즈를 통해 본 한국 교회’를 주제로 신반포중앙교회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김성봉 목사의 격려사와 함께 여러 교수들의 연구주제 발표가 있었다. 서창원 교수는 ‘청교도 신학 지도 그리기와 한국 교회’, 이승구 교수는 ‘청교도의 교회 이해를 통해서 본 한국 교회와 예배’, 미국 덴버신학대학원 정성욱 교수는 ‘퓨리턴과 에드워즈의 모형론적 해석학과 한국 교회’, 조현진 교수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칭의론과 한국 교회’, 서문강 목사는 ‘개혁주의 청교도 고전들과 나의 사역’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국개혁주의설교원은 개혁주의 신학과 청교도 신앙의 전통을 이어 설교자의 주관적인 성경해석, 예증적 내지 풍유적 설교에 맞서 말씀 위에 바른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올바른 설교사역 회복에 힘쓰고 있다.

편집팀

기독교지도자협의회 워크샵 개최
제1회 성경신학컨퍼런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