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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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7 12:21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66th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교회론 주제로 신학과 목회의 가교 역할
700여 편의 논문이 소개되고, 중국선교 등 다양한 소모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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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6번째를 맞이한 ETS(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2500여 명의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3차례의 주제 강연(Gregg R. Allison, Joseph H. Hellerson, Mi-roslav Volf)과 주제 강연자와의 Pan-nel Discussion이 이어졌다. 20여 차례 이어진 분과발표에서는 약 700여 명의 발표자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성경신학(Biblical theology)분야에서는 Greg. Beale(웨스트민스트신학대학원)교수가 ‘Response to James M. Hamilton Jr’s What is the Biblical Theology? A Guide to the Bible’s story, Symbolism, and Pattern’(해밀턴 교수의 ‘성경신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평)로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개혁신학의 분야에서 Michael Bird의 「Evangelical Theo-logy: A Bibical and Systematic Introduction」이라는 새로운 책 내용의 발표와 논평이 있었는데 여기에도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 가운데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갔다.
발표가 끝난 후 (재)성경신학연구소 김규욱 전문연구위원은 J. V. Fesko(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트 신학교 학장)교수와의 개인 인터뷰를 통해 창세기 1장 28절을 타락 전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 등을 질문함으로서 성경 전체를 해석함에 있어서 창세기의 언약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인 학자 가운데 발표에 참여한 장동신 박사(맨체스타 대학)는 ‘The Combined concept of Priesthood and Covenant in Hebrews’(히브리서에 나타난 제사직과 언약의 통합적 개념)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또 Sou-thwesrern Baptist T.Seminary에서 학위를 마친 박윤수 목사(부산 부전교회)는 ‘A Reflection of Strengths and Weakness of the New Homi-letic for the purpose of making a Difference in Expository Sermon’(강해설교의 특징을 드러냄에 있어서 새로운 설교학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에 참여하였다.
학회 기간 중 주목할 만한 모임이 있었다. 최대 기독교 국가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 선교에 관해  “중국에서의 신학교육을 어떻게 개선해 갈 것인가”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모임이었다. 이미 여러 해 동안 중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China Academic Consor-tium’이라는 모임을 이끈 회장은 중국 대학교를 통해 간접적인 방식으로 선교를 해 왔으며 이러한 선교방식이 가지는 장점과 함께 취약점을 말하고 의견을 듣기도 했다.
ETS학회는 매년 한차례 신학의 여러 분야에서 연구하는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학문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학회이다. 학회 기간 중 신학관련 도서와 제품, 학교 홍보가 이루어지는 전시회장이 마련되어 최근 논의되고 있는 신학의 흐름이나 도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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