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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6 22:48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국민일보 창간 27주년 기념 제3회 국제콘퍼런스


‘다음세대! 우리의 희망, 우리의 고민’, 다음 세대는 우리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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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창간 27주년 기념 제3회 국제콘퍼런스가 지난 9일 ‘다음세대! 우리의 희망, 우리의 고민’이라는 주제로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은 인사말에서 “요즘 한국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키워드는 ‘다음세대’라는 말이다. 그것은 한국교회의 미래와 직결된다. 한국교회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폭발적으로 부흥할 수 있었던 것은 다음세대에 대한 파종과 교육이었다. 현재 한국교회의 위기는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를 외면한 결과”라고 말했다. 따라서 그에 대한 해결책은 선교학자들이 주장하는 ‘4/14창문(Window)운동’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 사장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의 70% 이상은 4세부터 14세 사이에 복음을 접한 분이다. 즉 청소년기 이전에 복음을 접해야 평생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통계다. 이 창문을 활짝 열고 치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암담하다"고 했다. ‘다음세대! 우리의 희망, 우리의 고민’을 주제로 이번 콘퍼런스를 갖는 이유가 “한국교회의 미래는 바로 ‘다음세대’에 달려 있고, 다음세대는 한국교회의 심장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로 루이스 부시 박사(4/ 14 window 창시자)가 ‘이제 다음세대를 위해 깨어날 때입니다’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에서 루이스 부시 박사는 “기독교는 다음세대를 놓치고 있다. 이것이 이 시대의 거스를 수 없는 사명이며 세상을 변화시킬 어린이와 청소년의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는 ‘다음세대운동’에 동참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연이어 루이스 부시 박사는 “하나님께서는 다음세대를 향한 목적을 갖고 계시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세계를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이 목적을 알게 된다. 다음세대는 가정의 미래, 교회와 선교의 미래, 나라의 미래”라고 했다. 또한 새로운 선교의 포커스 즉, 4/14윈도우운동을 소개하면서 “10/40윈도우는 지리적인 창을 의미했지만, 4/14윈도우는 4살부터 14살까지 10년 삶의 기간을 나타내는 인구통계학적 창이다. 우리시대 모든 선교를 위한 전략적 노력은 세상을 변화시킬 4/14 아이들을 새롭게 세우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루이스 부시 박사는 ‘4/14윈도우운동(다음세대운동)의 중요성과 사례를 들어가며, 마지막 결론에서 “우리는 서로를 돌아보며 ‘다음세대 4/14윈도우운동’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예수님께서 말씀과 행하신 일을 통해 보여주신 최고 실천사례를 따라야하며, 신실한 제자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아이들에게 다가가서, 구해 내고 말씀에 세워, 변혁선교에 동역하는 일에 우리의 마음과 손을 모으면,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는 변화된 세상을 보게 될 것이며, 우리 모두 다음세대를 위해 깨어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두 번째로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가 '형통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발표했는데 김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 한쪽에는 기복적 샤머니즘이 도사리고 있다. 사람들은 표적을 구하고, 문제투성이 아들, 경제적 빈곤, 또는 건강을 달라고 구한다. 그러나 이것은 기독교의 본질을 잃은 것”이라며, “말씀으로 돌아가 내 삶을 비춰서 예수를 만나야 한다. 그래야 샤머니즘을 극복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기독교는 변질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 김요셉 목사(원천침례교회 담임)가 ‘강건한 다음세대를 위한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에서 “지금 교회마다 다음세대가 사라진다 아우성이다. 하지만 세대 간의 벽이 존재한다는 것이 더 위험하다. 소통의 부재로 인한 이데올로기 갈등과 오로지 학업과 입시 외에는 경험을 쌓지도, 간접적으로 접할 기회도 없는 아이들, 심지어는 앞뒤, 전후 세대가 소통의 단절을 넘어 서로 싫어하기까지 한다.”고 했다. 따라서 김 목사는 “교회는 이런 갭을 치유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마저 연령으로 세대를 나누고 분리된 예배를 고수해서는 안 된다. 교회는 명절처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곳이어야 한다. 교회에 가면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모두 만날 수 있어야 한다. 교회는 태생적으로 다세대적이었다.”고 했다.
네 번째로 김형민 목사(청소년 사역자)가 ‘One message, All generation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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