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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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0 20:20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한국신약학회·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송년 공동학회


크리스천은 뿌리와 줄기 즉 기간백성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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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약학회(회장 윤철원 교수)와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회장 김철홍 교수)가 지난 12월 19일 서초성결교회(담임 김석년 목사)에서 2015년 송년 공동학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김석년 목사(서초성결교회 담임)는 ‘기다림의 행복(눅 2:25~30)’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 나라와 이 민족은 크리스천에게 달려 있으며, 우리 크리스천들은 뿌리와 줄기 즉 대한민국의 기간백성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크리스천의 생활수칙 정직, 책임, 선함, 화목, 겸손 5가지를 강조하면서 일찍이 교회 역사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여준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의 옥중에서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 ‘저항과 복종’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공동학회는 이상일 박사(총신대학교)가 ‘서다 동사류의 분사형의 한국어 번역에 대하여 (문법화 구문의 판단기준과 관련하여)’, 배재욱 박사(영남신학대학교)가 ‘요한복음 16장 7~11절에 나타난 파라클레토스: 보혜사의 사역’, 장석조 박사(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가 ‘주 예수의 탄생과 하나님의 나라(누가복음 1~2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특히 장석조 박사는 “예수의 탄생 기사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확실히 알려고 하는 것과 누가복음 1~2장의 구조를 분석하고 예수님의 탄생 기사에 나타난 기독론과 그것이 함축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장 박사는 구조 분석에서 누가복음의 주제와 구조를 찾기 위해 발표된 많은 연구 논문들 중 최근에 발표한 탈버트(Charles H. Talbert) 논문을 소개하기도 했다. 탈버트는 누가복음의 구조를 예수님의 공생애 이전(1:5~4:15)과 공생애(4:16~24:53)로 나누었고, 예수님의 탄생 기사(눅1~2장)는 공생애 이전(1:5~4:15) 단락의 첫 부분으로서 예수님의 공생애의 주제를 예고하는 기능이 있다고 했다. 
또한 기독론의 가장 친숙한 “그리스도” 칭호는 첫 두 단원에서 5회 언급되고 주로 마지막 단원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며, 서론과 결론이 주제를 도입하고 명시하는 기능을 한다고 볼 때 “그리스도”는 누가복음의 중요한 주제임에 틀림없다고 했다. 연이어 그는 예수님의 탄생을 언급하는 첫 두 단락을 분석하여 기독론적 전개와 하나님 나라 주제들을 고찰하였다.
장 박사는 연구 논문의 마지막 결론의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첫째, 예수님의 탄생 기사에 나타난 기독론적 칭호들은 누가복음 전체의 구조와 주제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 이다. 둘째, 예수님의 탄생 기사는 예수가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통치하실 것을 예고한다. 셋째, 우리는 주 기독론과 하나님 나라를 요한과 예수님의 탄생 예고(1:5~56)와 예수님의 탄생(눅1:57~2:52)의 구조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모범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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