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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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8 19:3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관절증, 기타 관절 장애


다발성 관절증, 고관절증, 무릎 관절증, 제1 수근중수 관절증, 손가락 및 발가락 변형, 무릎뼈 장애, 인대 장애

식이요법

가자미, 새우, 무 잎, 브로콜리, 호두, 케일, 해조류, 정어리, 청어, 굴, 참깨, 두부, 푸른 잎 채소에는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자주 섭취해야 한다. 마늘과 양파, 달걀(콜레스테롤이 높지 않을 때)에는 유황이 함유되어 있어서 관절 연골을 강화한다. 청량음료, 육식에는 인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칼슘의 배설을 촉진하므로 섭취를 자제한다. 토마토·설탕·소금도 칼슘의 배설을 촉진하므로 섭취를 억제해야 한다.  카페인은 칼슘의 배설을 촉진하므로 커피를 금해야 한다.
씨앗 종류를 상복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미역, 칼슘이 있는 멸치 종류와 좁쌀, 현미 등이 좋다. 녹황색 채소, 감자, 과일(파인애플, 사과즙)등의 채식을 한다.
비만은 골관절염의 악화 인자이므로 육류, 닭고기 같은 고지방식이 및 우유, 치즈, 소금, 설탕, 식초 등은 피한다. 푸른 잎 야채, 양배추, 당근, 딸기 등은 칼슘 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므로 매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보리, 메밀, 좁쌀 등도 좋다. 당근, 셀러리, 파인애플, 레몬의 생즙이 도움 된다.
식품 중 칼슘의 체내 이용성은 함께 섭취하는 여러 가지 식이 성분에 의해서 영향을 받으므로 칼슘 공급원의 체내 이용률은 모두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단백질, 인, 비타민 D 등은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이용성을 높이는 반면, 과량의 지방, 섬유질, 인산, 수산, 피틴산 등은 칼슘의 흡수를 저해하고 이용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식품 중 칼슘 공급원으로서의 가치는 그 함량보다는 체내 이용성에 의해서 평가되고 있으나 고칼슘 식이의 경우 흡수율이 낮다고 하여도 흡수된 총 칼슘양은 많은 것으로 평가되므로 되도록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우유, 유제품은 칼슘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칼슘흡수 촉진 인자로 알려진 유당, 카제인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이용성이 높은 가장 이상적인 칼슘 공급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 칼슘 섭취의 부족은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고하고 있다.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 식품인 두부·콩 제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진한 녹색채소는 칼슘 이용률이 높다.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의 섭취를 늘리기 위해 동물 간, 기름진 생선, 생선 통조림 또는 비타민 D 강화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 D의 활성화를 위해 충분한 일광욕을 하도록 한다.
칼슘은 저온 살균, 분쇄, 가열, 건조 등 조리·가공 과정에서 손실되지는 않는다.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는 우유,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류, 해조류, 두류, 곡류, 고추잎 등이다.

생활요법

환부에 냉·온 찜질을 교대로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관절에 무리한 활동은 금한다. 더불어 꾸준히 관절운동을 계속해야 한다.(걷기·수영과 같은 운동)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지방은 최소화한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딸기류를 많이 섭취한다. 파인애플 생즙이 염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관절에 체중이 부하 되지 않는 수영, 물 속 걷기, 수중 체조 등의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실리는 운동(계단 오르기, 오래 서 있기)이나 심한 운동은 금기이다.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하고 알코올도 골밀도를 저하시킨다. 하루 2잔 이상 음주하지 않는다.

한방요법

관절 국소 나아가서 전신적인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관절 국소에 영양을 공급하여 관절의 퇴행을 억제하는 한방약을 처방한다.
- 강활유풍탕(관절의 혈액순환 촉진 및 영양공급)
- 계지가출부탕(관절의 혈액순환 촉진)

영양보조요법

관절연골 영양소인 콘드로이틴 제제와 칼슘 제제, 글루코사민 등을 복용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글쓴이 프로필
글쓴이 : 김희철 박사 (한의학박사, 파동한의원)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다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