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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신년하례회 온라인으로 열어
가장 어려울 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
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시무식을 열고 ‘사명 공동체 의식’을 다졌고, 시무식은 각 부서에서 Zoom으로 참석해 온라인으로 얼굴을 마주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신득일 목사(교목실장)의 사회로, 김종은 사무처장의 기도로 진행된 시무 예배에서 강학근 목사(부총회장)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 6:33)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먼저 구할 것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고신대학교 발전의 성장과 열쇠는 또한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는 것이며, 교직원 모두가 하나님의 약속과 역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의 주인공들로 세워지길 바란다”라고 설교했다.
안민 총장은 2부 시무식의 신년사에서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격랑의 한 해를 살아왔다. 꽃 핀 교정에 아무도 오지 않는 정문을 바라보면서 눈물이 났었다. 안타까움 속에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그 안타까운 순간들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혁신을 이룩하고, 베트남 유학생이 입국하는 등 우리 걸음걸음을 인도하신 그 놀라운 은혜가 있었다”며 “그것은 직장을 넘어서는 사명의 자리, 소명의 자리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였기 때문에 이런 일이 가능했다고 믿는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 75주년을 맞으면서, 우리는 2021년이 하나님의 기적을 선포하고 증명해내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한 꿈을 꾸고 한 비전을 향해 기도로 나아가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사명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가장 어려울 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수석 이사장은 주신 사랑과 배려를 기억하고, 한 가족, 비전 공동체임을 느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직원들은 온라인에서 합심해서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기를 애쓰길 다짐하며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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