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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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6 21:19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1986년 시작된 사랑의 교회 CAL세미나 100회 맞아


고 옥한흠 목사에 의해 시작된 세미나, 100회 맞아 기념예배 등 행사 열어
‘제자훈련 2.0세대 훈련목회에서 실천목회의 문을 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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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3월 고 옥한흠 목사에 의해 시작된 사랑의 교회 칼 세미나가 100회를 맞이했다.
칼(CAL) 세미나는 ‘평신도를 깨운다’(Called to Awaken the Lai-ty)의 영문 약자를 사용한 것으로 이 세미나는 한 사람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30여 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동안 칼(CAL) 세미나 수료자는 총 2만 2123명에 달하며, 이중 2083명이 외국인이고 미국에서 21회, 브라질에서 4회 열린 세미나이다.
지난 20∼24일에 열린 칼(CAL) 세미나는 100회를 맞이해 기념예배를 드리는 한편 경기도 안성 사랑의 교회 수양관에서 최홍준, 정근두, 오정현, 오정호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포럼도 가졌다.
제100기 칼세미나의 첫날 강사로 나선 오정현 목사는 전통적인 사역의 문제점을 복음의 부재, 양육의 부재, 비전의 부재라고 전제하고 “제자훈련을 하려면 목숨을 걸게 하는 교회론인 제자의 도를 알아야 한다”면서 “사도성을 계승하고, 온전한 제자를 세우기 위해 생명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정현 목사는 “100기를 맞은 칼(CAL) 세미나 목적은 △역동적인 교회론과 선교적 제자훈련 교회론 정립 △성령이 보여주시는 온전한 제자훈련의 비전을 체험 △온전한 제자훈련목회의 동지의식 함양 △귀납적 소그룹, 제자훈련 현장의 유기적 체험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강의에 나선 CAL-NET 사무총장인 임종구 목사(푸른초장교회)는 칼 세미나의 특징은 “여느 교회들의 포럼이나 세미나 컨퍼런스와는 달리 목회 철학을 다루는 것이고 또한 이러한 이론과 현장이 만나는 세미나라는 점”이라고 강조하고 “칼(CAL) 세미나는 다양한 목회환경을 수용하는 세미나이며, 국제제자훈련원이라는 전문기관이 뒷받침을 하기 때문에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정현 목사는 제자훈련을 신앙의 기술자를 만드는 것이 아닌 목자의 심정을 가진 신앙 인격자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제자훈련 1.0시대를 통해 보호목회에서 훈련목회의 문을 열었다면, 온전론을 통해서 훈련목회에서 실천목회의 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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