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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작은교회연합 세미나 열어
건강하고 작은 교회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
건강한작은교회연합(이하 건작연)이 5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제10회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세미나는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게 되었으며, 제5회 세미나부터 건작연 주최로 건강하고 작은 교회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오고 있다. 건작연은 2005년 10월 종교개혁 기념 주간에 10개 교회가 ‘개혁교회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결성되었지만, 2013년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연대로 전환하기 위해 ‘건강한작은교회연합’으로 명칭 변경 및 재결성 수준의 변화를 모색했다. 건작연의 기본철학은 △건강한 교회(재정의 투명성, 교회 운영의 민주화) △작은교회(방향성) △분립의 가치 △가치 중심의 연합(개교회주의 극복) △교회의 사회적 책임 등이다.
본 세미나는 새맘교회(담임목사 박득훈)가 주관, 교회개혁실천연대와 뉴스엔조이가 후원했으며 주제는 ‘자유를 꿈꾸는 교회’이다.
지난 설명회에서 박득훈 목사는 “우리 모두는 자유를 좋아하지만 이 자유가 예수님께서 진리를 깨달은 자신의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자유와 얼마나 닮았는가?”라고 질문하면서 “이미 가진 자만이 능력껏 자기 탐욕을 추구할 수 있는 그런 자유는 아닌지, 아니면 이런 저런 형태의 노예살이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최병성 목사(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의 <자유케 하는 복음>이라는 제목설교가 있었다. 2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뮤지컬은 ‘레미제라블’에 등장하는 음악들로 합창과 중창이 펼쳐졌으며, 주관한 새맘교회 전원의 합창으로 시작되었다.
2부 순서후 마련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 30분부터 3부가 시작되었다.
3부는 진리관 3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는 <희년, 자유와 해방의 복음>이라는 주제로, 김응교 교수(숙명여대)는 <자유, 남은 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백소영 교수(이화여대)와 김애희 사무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은 <교회 여성, 그들은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 최병성 목사(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는 <세상을 소통하는 또 한 명의 노아를 찾습니다 >라는 주제로, 최영민 목사(더함공동체교회)는 <청년, 스펙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제로 총 5개의 강의실에서 심층강의 및 대화의 시간을 갖었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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