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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6 23:15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2015 성서한국 전국대회 8월 개최 예정


‘더불어 한 몸, 유쾌한 세상살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 진정 행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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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경에 입각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주로 청년대학생을 중심으로 전도와 양육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자 각종 포럼과 세미나, 영역별 그룹 모임 등을 진행해 온 성서한국(이사장 김형원 목사)이 2013년 전국대회에 이어 2년 만에 전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전국대회는 ‘더불어 한 몸, 유쾌한 세상살이’를 주제로 오는 8월 5일부터 나흘간 건양대학교 논산창의융합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서한국은 지난 1일 서울 창천동 하나의교회에서 전국대회 일정을 발표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국대회 발대식을 가졌다.
최욱준 사무총장은 “현재 청년들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암울하기만한데, 많은 대안적 접근 등 정작 그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청년들은 끊임없이 개인화를 추구해야 하는 경쟁중심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 공동체를 지향하는 하나님나라의 모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 삶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진정 행복한 삶이 라는 것이 이번 전국대회 주제”라고 밝혔다.
이번 성서한국 전국대회 주 강사는 김형국 목사(나들목 교회), 박득훈 목사(새맘교회), 배덕만 교수(건신대학원대학교)다.
12개의 강의로 구성된 오전 성경연구에서는 김구원 교수(개신대), 권연경 교수(숭실대), 백소영 교수(이화여대) 등과 함께 구약과 신약에서 나타난 공동체적 가치를 들여다본다. 주제선택특강 ‘살아있는 공동체를 만나다’는 청년들이 처해있는 현실을 공동체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대안과 사례를 소개하는 13개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사회선교단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영화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어울림 축제도 마련돼 있다.
성서한국 이사장 김형원 목사는 “공동체성을 잃어가는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에 적합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밝혔다.
2015 성서한국 전국대회 참가신청은 7월 20일까지 성서한국 홈페이지(www.biblekorea.org)에서 가능하다.(문의 biblecorea@ gmail.com)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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