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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대안학교 인가정책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CTS 기독교TV 후원, 교육부가 함께 한 기독대안학교 진일보를 위한 행사로 치뤄져
한국기독교교육연합회(회장 김성 수)는 기독교교육이 진흥하고 선진 화하는데 기여하며 정부의 인가 정 책을 이해하고 미인가 대안학교의 인가 전환 추진을 돕고자 CTS기독 교TV 후원으로 ‘기독대안학교 인가 정책 세미나’를 7월 14일 화요일 롯 데시티호텔구로 4층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기독교학교와 종교교 육을 중심으로 기독교학교 어디로 가야할까?”를 주제로 서울기독대학 교 손원영 교수가 첫 번째 발제를 하 고 교육부 인가 정책 담당관이 “기독 대안학교 인가 정책”에 대한 안내를 맡아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기독대학교 손원영 교수는 “기독교 대안교육은 그 기준을 성경에 두고 신앙과 학문 의 통합을 추구한다”며 “교육기본법 과 사립학교법에 명시돼 있는 ‘자주 적 교육을 할 권리’를 수호하고, 정 체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독대안학 교 인가정책 관련해서는 “인적, 물 적, 구조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들과 학부모들이 종교교육 교육과 정을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정부가 다양한 기회와 체계적인 소통의 장 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주제발표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토론자로 나선 스프 라웃 기독학교 이웅 교장과 참석자 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교 운영 관 계자들의 애로사항이 공감을 이루 는 시간이 되었다.
특별히 교육부의 인가정책 담당관 과의 열띤 토론을 통해 지난해 정부 의 미인가대안교육시설 일괄 등록 제 시행 추진 등의 일방적 행정재제 이후 학교현장으로부터 강력하게 제기된 정부와의 소통 부재를 해소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 다. 교육부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 의 소위 교육부 정부 3.0을 실현하 기 위한 자세로 참석했으며 미인가 대안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 었다.
이날 강영구 학교설립과 과장은 사회가 법을 만든다며 기독대안학 교들의 설립이념이 국민적 공감대 를 형성하며 더 많은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대안으로 확대 보급될 수 있 도록 현안들을 둘러싸고 연구와 소 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인가를 유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온 교육부의 미인가 대안교육 시설의 인가 전환 정책에 탄력이 붙을 뿐 아니라, 재학생의 높 은 학업 성취도와 진학률에도 불구 하고 고가의 학비 문제로 귀족학교 라는 오명을 안고 있던 기독대안학 교들이 정부로부터의 협력적 지도 를 통해 산재한 문제들을 개선해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대안학 교의 학력 인정 문제와 교육과정 그 리고 시설과 안전에 늘 근심이 많았 던 학부모의 근심도 덜 수 있을 것이 다.
세미나를 계기로 인가 전환에 참 여하기로 한 기독대안학교들은 국 제화교육 일변도의 교육에서 벗어 나 진로 및 직업 체험 교육, 창의 과 학 체험 및 코딩 교육, 봉사 체험 프 로그램 교육, 역사 문화 체험 교육, 국제 교류 학습 체험 교육 등의 다양 한 대안교육을 시도하기로 하고, 저 소득 가정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및 탈북 새터민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이나 무상 교육 지원을 확대하여 대국민 이미지를 개선하 는 자정 운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 교육당국의 진로와 인성 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기독대 안학교로 자리매김하기로 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한국기독교교육 연합회 김성수 회장은 “기독대안학 교들은 그동안 미인가대안교육시설 이라는 불법의 무게감을 내려놓고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할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지원 교육에도 일조하 는 기독대안학교로 성장하여 국민 으로부터 사랑받는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며 세미나의 개최 의미를 평 가하였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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