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5-08-23 13:57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필리핀에서 열린 전국주일학교연합 수양회


‘하나님의 사적을 후대에 전하자’라는 주제로 열려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전국주 일학교연합회(회장 이재영 장로) 주 최 제60회기 교사 및 지도자수양회가 필리핀 마닐라호텔에서 열렸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이재영 장로는 기독신문과의 한 인터뷰에서 “당초 국내 수양회를 준비하다가 비 용과 장소선정의 어려움으로 필리핀 으로 선회하고, 개최 두 달 전에는 갑 작스런 메르스 사태로 인원 동원에 타격을 입는 등 준비과정은 고전의 연속이었다”며 “이번 수양회에서 참 석자들의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 히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양회에 는 270여명의 주일학교 교사와 교회 지도자들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하나님의 사적을 후대 에 전하자’라는 주제로 한국교회의 아 름다운 신앙을 다음세대들에 계승시 키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 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첫날 개회예배는 사회 성요찬 장로, 기도 조재원 장로, 성경봉독 배영국 장로, 설교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 교회), 격려사 박흥석 장로, 축사 김창 수 목사 ,인사 이재영 장로 인사, 축도 김기성 목사가 담당했다.
배만석 목사는 ‘바로 된 믿음’이라 는 제목의 설교로 “교회생활이 사회 생활과 일치하는 생활신앙이 하나님 앞에 바른 믿음이다. 참 교사라면 자 신의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 여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 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강석 목사는 ‘행복한 사명, 행복 한 교사’라는 제목으로 “생명보다 사 명을 더 귀중하게 여겼던 사도 바울 처럼 교사들도 자신의 사명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어린 영혼들에 대한 거 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끝까지 사명의 길을 걷자”고 격려했다.
방성일 목사도 ‘시력보다 안목이 중 요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윗처럼 하 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아이들을 길러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자신이 돌보는 아이 들 때문에 머리 아파하지 말고, 마음 아파하는 주일학교 교사들이 되라”고 말했다.
최남수 목사는 ‘죽은 아이를 살려 라’라는 제목으로 “교사는 주일학교 아이들의 영적인 아버지이고 어머니 다. 기도를 통해, 총체적인 사랑을 통 해, 항상 반복적으로 영적으로 죽어 가는 아이들을 살리는 데 힘써야 한 다”고 권면했다.
조종제 목사는 “주일학교의 침체가 한국교회의 가장 큰 침체 요인이다. 교육과 전도를 통해 다음세대를 살려 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식 목사는 “신앙의 흉내만 내 는 가짜가 아니라 하나님의 정예 군 사들을 키워내는 주일학교 교육이 되 어야 한다”고 전했다.
초청공연으로 한국기독남성합창단 과 필리핀민속공연단 등이 무대를 섰 고, 사랑스러운교회 교사들과 새에덴 교회 김문기 장로 등이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편집팀

정부, 종교인과세 부과방식 바꿔 발표 교계반응은 엇갈려
다큐멘터리 영화 ‘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