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동안 하나님을 배워가며 즐거워할 수 있었던 산수서광교회 사랑방 모임
2011년 2월 13일, 교사 한 사람이 말하고 들으며 그가 말한 것을 모두 내가 아는 것인 양 생각했던 공부방식에서 벗어나 성경을 직접 읽고 확인하고 나누고자 몇몇 성도가 모였다. 이렇게 하여 ‘사랑방 모임’이 시작되었다.
모임은 성경강론 1권 창세기부터 시작하였고, 매월 둘째, 넷째 주 주일 오후 2시에 정기적인 모임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시작된 광주지역 산수서광교회 사랑방 모임이 장장 40개월에 걸쳐 지난 6월 8일 제1권 1편 섭리를 통한 언약(창세기~에스더)을 마치고 좌담회를 가졌다.
햇수로는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루어진 사랑방 모임은 언약대로 역사 섭리를 이루어 가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성경을 통해 확인하게 하시고 알게 하심에 감사했다.
더욱 감사한 것은 확인되어 가면서 생기는 기쁨과 확신과 감사를 함께 공부하는 지체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이었다. 들어서 아는 것 같은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 역사 섭리를 통해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을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으로 느끼면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으로 자리잡게 하심을 감사했다. 그리고 함께 공부한 사랑방 모임 지체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교회 식구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지체이요, 함께 선한 일을 위해 함께 수고하는 동역자가 되어 있었다.
좌담회를 마치며 사랑방 모임은 제1편에 이어, 제2편 찬양을 통한 언약(욥기~아가서)을 공부하기로 하였다.
공부하는 가운데 역사 섭리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속성을 성경 속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소망하며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