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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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9 12:19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연구소 설립 이후 그리고 향후




재단법인 성경신학연구소는 2010년 12월 9일에 설립되었으며, 4년 임기의 첫 회기가 결실의 시기로 다가오고 있다. 장안중앙교회 성도들의 값진 재산 출현으로 시작한 연구소는 재단과 연구와 그리고 운영의 세 협의회 체제로 출범하였다. 기존 재단법인의 폐해를 성경의 가르침에 입각하여 철저하게 극복하여 비록 불완전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향유하기에 충분한 진리의 전당으로 가꾸어 보고자 구성된 협의체다. 
법인화한 재산은 사유화의 전횡을 막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평생 직장’으로 여기고 있는 목회라는 직업은 운영이사들의 연구비 후원과 엄격한 관리로 진리 연구와 가르침에 매진하도록 하는 풍토를 만들어 왔다. 나아가 성도들은 특정한 소수에게 교회의 운영을 무책임하게 떠맡기는 수동적인 태도를 벗어나 하나님 앞에서 각자 받은 바 은사를 진지하게 헤아려 보고 맡겨 놓은 사명이 무엇인지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며 봉사하고 있다.
지난 10월 3~4일 기독교지도자협의회(목사, 장로, 권사가 주 회원)를 통해 ‘교회교육개혁’ 워크샵을 계기로 임박한 교회개혁의 정점을 향한 진중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6개월 전부터 연구소에서 제공한 교회교육개혁의 의제 중 ‘교육내용의 세속화’, ‘성경교사의 귀족화’ 그리고  ‘교육방법의 관습화’는 교회개혁 과제는 이제 동의를 지나 실천을 기다리고 있다. 2014년 6월 1일자 ‘성경신학총서’의 완결은 이러한 교회개혁의 완결을 더욱 고무하고 있으며, 35년 전에 시작한 ‘말씀운동’(히 4:12)의 일관된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해 주고 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증해 주실 분명한 약속이 어떻게 성취될 것인지 그곳을 볼 수 있는 ‘지혜로운 눈’을 주시길 간구한다.

편집팀

국제성경신학목회자아카데미
한 구석 밝히기 믿음의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