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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1 20:02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리들리 스콧 감독 <엑소더스: 갓즈 앤 킹즈>


모세에 이어 또 다른 구약성경 인물을 영화화 한 후속작 준비 중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이 <엑소더스: 갓즈 앤 킹즈>에 이어 또 다른 구약성경 인물을 영화화 한 후속작을 준비 중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엑소더스: 갓즈 앤 킹즈>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하는 성경의 사건을 담고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세 역에 크리스찬 베일, 람세스 역에 조엘 에저튼, 투야 역에 시고니 위버 등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영화는 올해 12월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후속작 ‘다윗’은 성경 속 인물인 다윗이 골리앗에게 승리한 이후의 일대기를 그릴 예정이다. 영화 제작의 구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 스콧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엑소더스: 갓즈 앤 킹즈>가 올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다윗’의 연출까지 맡을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그는 현재 맷 데이먼 주연의 ‘The Martian’과 ‘프로메테우스’ 속편 연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노아’, ‘선 오브 갓’, ‘천국에 다녀온 소년’ 등 성경과 신앙의 내용을 다룬 영화들이 많이 선보였다. 특히 성경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는 실제 성경 내용과 다르게 각색된 부분과 성경에서 드러내고 있는 신에 대한 메시지보다 성경인물 간의 갈등을 부각시키고 있는 점, 성경 해석에 있어 영화 제작자의 주관적인 관점이 드러난다는 점 등 한계점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신앙에 도움이 되는지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성경은 분명 신의 계시에 의해 기록된 책이다. 사람의 손으로 쓰여진 판타지 장르의 소설을 영화한 것과 대등하게 여겨질까 우려되는 점도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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