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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밀알 사랑의 캠프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복음 나누는 시간
밀알선교단연합회와 한국밀알선교단이 주관하는 ‘밀알 사랑의 캠프’가 8월 5~8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83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정주채 목사(향상교회)가 강사로 초대되어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빌립보서 1장 27절)’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올해로 장애인사역 35주년을 맞이한 밀알선교단은 다시 한 번 장애인사역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앞에 조명하고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밀알 가족들이 하나되는 시간이 되었음에 감사했다. 또한 이 시대에 그리스도로 거듭난 새 생명을 입은 귀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불편함과 편견을 넘어서 소명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강사로 초대된 정주채 목사는 정년 5년을 앞두고 2013년 조기은퇴 하였으며 은퇴당시 원로목사 추대도 사양하고 교회갱신을 위해 바른교회아카데미와 미래교회포럼 활동 등에 전념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은퇴하면서 ‘성도들을 조금 더 헌신적인 사역자로 세우지 못한 것과 기독교대안학교를 세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었다. 은퇴 후에도 다양한 곳에서 올바른 교회의 모습과 그리스도의 삶을 전하는 일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의 복음에 헌신하는 삶이 캠프 기간에도 말씀으로 전해져 참가한 이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었다.
캠프는 밀알복지재단, 굿피플의사회, 드림웹스, 은혜짜장선교단, 안성중앙성결교회, 신광교회, 위드24교회가 후원하였고, 사회적기업 청밀과 BM 트레이딩의 간식 후원, 닮복지재단 사랑의 찐빵팀, 남서울은혜교회 심형섭집사의 생수 후원이 캠프를 더욱 풍성히 하였다. 캠프기간의 모든 예배는 기쁨이 있는 교회, R45 예배팀이 봉사하였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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