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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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8 12:04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주요 장로교단 총회 시작


교단 통합, 선거법 개정안 등 주요 안건 논의 예상

지난 15일 예장대신 총회를 시작으로 주요 장로교단의 총회가 일제히 시작된다.
대부도 새중앙교회(목사 박중식)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예장대신 제49회 총회의 주요 안건은 예장백석(총회장 장종현)과의 통합이었으며 총회장에는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선출됐으며 예장백석과의 조건부 통합을 기립박수로 결의했다.  한편 예장백석은 지난 2일 예장성경 총회에서 통합을 결의함에 따라 예장합동, 예장통합에 이어 제3교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장합신(총회장 이주형) 제99회 총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천의 오정성화교회(목사 이주형)에서 개최되며 합신의 정체성 문제와 함께 98회 총회 유안건인 예장 고신과의 교단 합동 추진 중지 건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예장통합(총회장 김동엽) 제99회 총회는 22일부터 4일간 강남구 소망교회(목사 김지철)에서 열린다. 예장통합은 지난해 총회에서 결의된 ‘목회대물림 금지’결의에 따라 연구된 헌법개정안이 이번 총회에 상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 부총회장 선거권을 총대에서 전 노회원으로 확대하는 선거법 개정안도 눈길을 끈다.
예장합동(총회장 안명환)은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겨자씨교회(목사 나학수)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가장 큰 관심사는 총무를 비롯한 임원선거이다. 또한 제자교회 사태를 비롯해 노회간 갈등으로 번진 전주서문교회와 동도교회 문제 등에 대해 총대들의 논쟁도 예상된다. 또한 총신대 총장 선출 적법성과 관련하여 70세 정년 문제도 이슈로 예상된다.
합동총회가 열리는 광주겨자씨교회 입구에는 총신대 신대원 여동문회가 여학생 입학금지 철회를, 교회개혁실천연대는 목회학 석사과정 입학 불허를 반대하는 푯말을 들고 있다. 또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는 현수막을 펼쳐놓고 유인물을 배포하며 오 목사의 문제를 방치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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