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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진홀, 리뉴얼 후 개관식 진행
선교 100년의 신앙과 정신을 계승, 비전을 함양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이하 양화진묘원) 내 전시공간인 양화진홀이 2차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2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2011년 5월 리뉴얼에 이은 두 번째로 양화진홀은 3년마다 리모델링을 통해 콘텐츠를 보강하고 있다.
아트 갤러리 형태의 전시공간인 양화진 홀에는 두 달간의 공사로 H.G 웰본 선교사와 셔우드 홀 선교사의 주요 유품들을 추가 전시하였고, 이번 공사로 천장과 바닥자재 그리고 내부구조를 변화시켰다. 우리나라 최초 ‘크리스마스 씰 발행자’로 알려진 웰본 선교사와 셔우드 홀 선교사의 후손이 지난해 유품들을 기증하게 되면서 이번 공사가 진행되었다. ‘한글, 성경을 만나다’ 코너에는 초창기 성경들의 전시와 한글 성경번역 완역 100주년을 맞아 제작된 특별영상을 통해 초창기 한글성경 번역의 공로자인 양화진묘원 안장 선교사들을 기리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양화진묘원 안장 선교사 29인의 묘비 탁본이 전시되어 있다.
양화진묘원을 관리하는 100주년기념교회는 한국 기독교 선교 100년의 신앙과 정신을 계승하고 선교 200년을 향한 비전을 함양하기 위해 양화진묘원과 용인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의 법적 소유주인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이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창립했다.
양화진홀은 주일과 설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가이드 설명도 제공된다.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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