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성시화운동본부 설립
체코 프라하성시화운동본부가 설립된 가운데, 대표회장으로 박상욱 목사(프라하한인교회), 중보기도팀장으로 정미자 사모를 위촉했다.
체코 프라하성시화운동본부는 현지시각 8일 저녁 7시 30분 프라하한인교회에서 관계자 및 성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립대회를 가졌다.
유럽성시화운동본부 김현배 상임회장이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용태 공동총재는 ‘세상의 빛과 소금 성시화 운동’이라는 주제로 성시화의 비전을 소개했다. “성시화운동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운동이며, 한 도시에 살고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복음의 도시, 사랑의 도시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대표회장으로 위촉받은 박상욱 목사는 광주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7년간 목회를 하던 중 목회자가 공백 상태인 프라하한인교회를 한 달간 설교사역을 섬긴 후. 담임 목사로 사역해 줄 것을 요청 받았다. 박 목사는 유럽에서 디아스포라 선교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비전을 품고 전략적인 사역을 하고 있다.
체코 프라하에는 현재 120만의 시민과 2,000여명의 교민이 살고 있으며, 한인교회는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