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 신학교 신학생 (재)성경신학연구소 입소 예정
(재)성경신학연구소 합력기관인 아둘람해외선교회 초청으로 4월 11일 중국 하얼빈 신학교 사역자 7명(동역자 1명 포함)이 기독교지도자협의회 장안중앙교회(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내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 입소할 예정이다. 그들은 첫날 (재)성경신학연구소에 입소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1일간(11~21일)의 연수를 시작하게 된다.
전체 일정은 아둘람해외선교회가 주관하게 되며, 게스트하우스에 입소하여 성경신학 연수를 시작으로 18~19일은 강원도 주문진에서 1박 2일의 MT를 계획하고 있다. 이어 20일 일요일 오전에는 장안중앙교회 경건회 예배에 참석하여 송별인사를 하고, 오후에는 군포에 소재하고 있는 아둘람지교회를 방문하여 예배와 간담회(소감 및 평가회)를 갖게 된다. 이 일정을 모두 마친 후 21일 출국하게 된다.
이번 초청행사는 그간 중국 하얼빈 신학교의 요청으로 (재)성경신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 김규욱 목사가 젊은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출강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지난 2013년부터 3회 연속 있었던 출강에서 1차는 의미분석에 의한 성경개론 및 로마서 강론, 2차는 구약성경의 전체 구조 강론, 3차는 신약성경의 전체 구조 강론 연수가 이루어진 바 있다. 그에 따라 이번 연수는 (재)성경신학연구소 박용기 소장을 비롯하여 김규욱 전문연구위원, 김승일 전문연구위원, 박홍기 연구위원의 강론과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학생 초청행사를 앞두고 아둘람해외선교회는 지난 3월 8, 9일 양일간 ‘중국선교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또 여러 성도들의 후원과 협력의 손길도 모아졌다.
황의용 서리장로(아둘람해외선교회 사회담당)는 “이번 중국 하얼빈 신학교 사역자 초청은 14억 중국 복음화의 전선 구축을 위한 하나님의 작정하신 거룩한 뜻을 소망하는 우리 모두의 간절한 기도에 대한 응답이라 확신한다. 바라건대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은혜를 더욱 생생한 방식으로 배워 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