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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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7 14:13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교계 ‘세월호’ 희생자 위로에 동참


LA한인사회 합동분향소 설치,
NCCK 부활절 이후 21일간 ‘공동기도기간’

한국교계, 국외교계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위로를 전하고 있다.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장 속에서 한국 교계는 긴급봉사단을 파견하여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을 위해 섬김과 기도로 사랑실천에 힘쓰고 있다.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박종덕)은 긴급구호봉사대를 구성하여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급식차와 빨래차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도 긴급구호팀을 파송해 긴급 구호 물자를 전달하였다. 또한 한국 교회의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연합단체를 중심으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홍재철 목사) 임원단도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진도군수와 만남을 갖고 실종자를 위한 한국 교회적 차원의 방안을 강구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진행하여,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있는 지금 한국교회가 자중하고 기도에 집중하며 이 기간을 보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부활주일 이후인 21일부터 가정주일인 5월 11일까지를 ‘슬픔을 당한 가족과 함께하는 기도회’ 공동기도 기간으로 선포, 각 교회에 기도처를 만들자고 하였다. 또한 안산지역 교회들이 진행하고 있는 촛불기도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LA한인사회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양소를 LA한인회관에 설치했다. LA한인회와 남가주교회협의회, 남가주목사회, KCCD 관계자들은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또한 ABC, NBC, CNN 등 미 주류 언론에서도 사고 보도에 힘쓰고, 희생자들을 애도하였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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