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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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16 20:46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기독교•천주교•불교 등 7대 종교단체 이웃종교 스테이-다름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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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1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가 이웃종교 화합주간 행사의 하나로 개최하는 불교체험행사가 부석사에서 있었다.
이 행사는 기독교, 천주교 등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불교를 체험하는 것으로 부석사 관계자를 통해 불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예불, 참선, 염주만들기, 단청그리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종교 간 갈등을 줄이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마련한 이 행사는 기독교, 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교단체들이 모여 만든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다름도 아름답다”는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행사의 일환이다.
지난 7월에는 청주향교, 의창수도원 등에서 체험행사를 가졌고, 앞으로 민족종교와 기독교, 원불교 등의 성지및 종교시설 등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면서 해당 종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를 계속적으로 벌여 나갈 예정이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이 프로그램은 이웃종교화합주간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시간”이라며 “참가자들은 다른 종교를 체험하면서 자기종교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UN이 정한 세계종교화합주간 행사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5월 심포지엄과 개막식을 한데 이어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10월까지 이어진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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