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뉴스

 
작성일 : 14-03-16 20:58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한국 선교사 파송 20,085명, 2012년 조사 결과보다 감소추세


한국선교연구원 선교현황조사 발표

한국선교연구원(kriM)은 2014년 한국선교현황 및 해외 한국계 미션스쿨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979년 나일선 박사(Dr. Marlin L. Nelson)가 처음으로 시작한 한국선교현황에 대한 연구를 이어받아 1990년부터 매 2년마다 설문조사를 실시해 왔다.
  한국교회의 성장과 동시에 선교사 파송 역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 왔던 것이 불과 20여 년 전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증가세는 점점 급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대로라면 한국의 선교사 파송의 증가율은 곧 부의 추세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래서 한국선교연구원은 선교의 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선교 현황에 대한 조사를 최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선교지에 세워진 한국계 미션스쿨들의 실태와 필요를 파악하고, 효과성을 평가해 보기 위한 연구의 기초 자료가 되는 해외 한국 선교사들이 세운 미션스쿨 현황 조사도 함께 실시하였다. 
  2014년 설문조사는 교단선교부, 선교파송 및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하였고,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1월 31일 동안 이루어졌다. 이번 설문에 회신을 준 선교단체는 166개였다.
  설문을 분석한 결과 2013년 해외 파송선교사 숫자는 20,085명으로 집계되었고, 이러한 결과는 1년 전과 비교해 287명이 증가한 것이며, 연 증가율에 있어서는 1.43%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연 증가율은 2008년에서 2011년 사이의 연평균 증가율인 2.41%와 2012년 조사의 2.19%보다 감소한 것이다.
  이번 한국선교현황 조사의 전체 보고서는 세계적인 선교학술지 IBMR(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ary Research)의 2014년 4월호에 게재되며, 한국계 미션스쿨 현황 조사의 전체 보고서는 2014년 4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편집팀

‘신이 보낸 사람’ 관객 37만명 돌파 흥행
故 마틴 루터 킹 목사 세 자녀 노벨평화상과 킹 목사 성경책 유산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