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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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6 07:50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세계팀교사협의회(가칭) 발기모임


세계교회와 상호협력하는 교회학교 팀교사 협의체제를 마련하고자

‘교회승리를 통한 성취(요한계시록)’를 주제로 열린 제49회 말씀운동연합사경회(이하 사경회)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약 350여 명의 성도가 모인 가운데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경회는 ‘성경신학총서완간’으로 성경은 완전하며 충족하며 불변한 진리 체계임을 확증해 주는 결실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이는 성경이 절대진리임을 부정하고 인간중심적 해석이 난무하고 있는 교회 역사의 흐름에서 볼 때 종교개혁시대에 외쳤던 ‘오직 성경으로’ 구호 이상의 개혁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장안중앙교회 팀교사협의회에서 발기한 ‘세계팀교사협의회(가칭)’가 있었다. 교회교육개혁의 시급성과 당위성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교회와 상호협력하는 교회학교 팀교사 협의 체제를 마련하고자 1차 모임을 갖게 된 것이다.
(재)성경신학연구소의 박홍기 연구위원과 함께 한 이번 모임은 ‘복음의 경로가 한국을 떠나고 있다는 것은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이 그만큼 줄어들고 있다는 것’에 대한 현실적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공유했다. 한국 교회학교 교사들의 역할 및 세계 교회와의 교회교육협력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최근 (재)성경신학연구소에 입소하여 35시간 연수를 받고 돌아간 중국 상해 영광나라교회 여교사는 그동안 연구소를 통해 마련되었던 중·고·대학부 교재를 사용하여 지도할 수 있는 방법 및 자료를 가지고 돌아간 바 있다. 이는 중국의 경우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교사들과 상호협력하는 가운데 교재 공유가 가지는 의미는 클 것으로 보인다.
전체 성경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을 한국 교회의 학생들과 교사들과 더불어 세계의 교사들과 함께 찬양하길 소망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세계팀교사협의회가 가지는 의미를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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