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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교회 단기선교팀 인도서 큰 열매
선교금지 국가에서 합법적인 선교공연으로 전도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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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법적으로 선교가 금지된 나라이다. 이런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지 못하고 들어오는 단기 선교팀 가운데 거리에서 전도를 하거나 집회를 하다가 힌두과격단체 소속의 단원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소지품을 빼앗기거나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때로는 경찰에 체포되어 짧게는 며칠, 길게는 한 달 이상 감옥에 갇히는 불상사가 일어 나기도 한다. 잠시 왔다 가는 단기선교가 현지에 그렇게 효과적인지는 그래서 의문이 든다.
인도에도 해마다 단기선교팀 요청이 많지만 정중하게 거절을 하고 있다. 그러나 참빛교회 단기선교팀은 오히려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팀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보낼 때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 10:16)고 하셨다.
참빛교회 단기선교팀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한 공연팀’이다. 태권도, 부채춤 등 우리 문화를 알리면서 후반부에 창조부터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까지를 담은 강력한 복음이 담겨 있는 드라마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주로 기독교 학교에서 이루어진다. 작게는 수백명 많게는 천 명 천오백명 앞에서 합법적으로 공연을 한다. 학교에서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 공연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기독교 학교라고 하지만 기독교인은 3∼5%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이 힌두교나 타종교에 속해 있는 학생들이다. 공연이 끝나고나면 한국에서 연예인이 온 것처럼 싸인 공세로 시달리기도 한다.
오전에 두 세 차례의 학교 공연을 하고 오후에는 학교나 고아원, 사회복지시설들에게 공연을 한다. 올해는 지난 8월 첫주에 방문하여 델리와 델리 주변 그리고 기차 타고 5시간 반 가는 데라둔에서 공연을 했다.
참빛교회 단기선교팀은 일년 동안 인도 선교를 준비한다. 여비를 적립하고 프로그램 개발을 한다. 학생들은 방학기간에, 직장인들은 휴가를 반납하고 단기선교에 참가한다. 한 여름 공연을 두 세 번 연속하게 되면 땀을 많이 흘려 탈진이 일어날 정도로 힘든 공연을 6년째 계속하고 있다.
선교의 문이 닫혀 있는 인도에서 참빛교회 단기선교팀은 합법적이며 최고의 효과를 가지고 전 인도를 품는 복음을 전하고 있다.
김광선 목사/델리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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