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발행인 김창영 장로 소천

본보 발행인이자 대표이사인 김창영 장로(장안중앙교회)께서 2011년 12월 3일(토요일) 오전 11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에 마련됐으며, 주일 오후 6시 장례식장 1층 영결식장에서 장례위원회(위원장 서영석 장로) 주관으로 장례식이 거행됩니다.

장례식은 김규욱 목사(장안중앙교회 당회장)의 인도 아래 심재명 장로의 기도, 김규욱 목사의 말씀 등으로 1부 경건회를 드리며, 이어진 2부 장례식은 서영석 장로(장례위원장)의 사회로 이정수 장로의 약력소개, 박용기 원로목사(장안중앙교회)의 유족위로, 조창연 장로와 차기주 집사의 추념사 등 순서로 진행됩니다.

발인식은 12월 5일(월) 오전 7시 김승일 목사(성경신학연구소 연구위원)의 주례, 변형식 장로(장안중앙교회)의 기도로, 하관식은 일산 공원묘지(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산 44번지)에서 박영철 목사(예장개혁총회 총회장)의 집례, 송재일 장로(장안중앙교회)의 기도로 거행됩니다.

고 김창영 장로님은 1961년 3월 24일 충남 부여군 은산면 금곡리 123번지에서 3남4녀 중 다섯째로 태어나셨습니다. 어린시절 부모님의 신앙지도 아래 공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 진학하여 기독학생회 회장으로 활동하던 중 박용기 목사님(성경신학연구소 소장, 장안중앙교회 원로목사)의 성경신학을 접하고, 박용기 목사님을 단국대 기독학생회 지도목사님으로 모시기도 했습니다.

1983년 장안중앙교회에 등록했고, 1989년 서리집사에 자원했으며, 1993년 집사안수 임직을 받으셨습니다. 그후 2003년에 장로에 장립되고, 2005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회계로 봉사하시기도 했습니다.

1997년 한성자외선 주식회사를 창업하시고 말씀운동을 위하여 합력했으며, 2006년에는 본보 부사장으로 취임하며 성경신학말씀운동과 세계복음전파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2007년에는 본보 사장으로 취임했고, 2008년 한국성경공회 이사로 취임하여 한국 교계를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필리핀, 아프리카 나미비아 선교활동의 선봉에서 선교활동을 하셨으며, 2010년 재단법인 성경신학연구소 이사장에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던 중 2011년 12월 3일 소천하셨습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혜영 권사와 슬하에 1남 1녀로서 김남주 군과 김승주 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