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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위한 협력방안 모색
한교연 김요셉 대표회장 및 관계자들, 회원교단 순방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은 지난 3∼6일 기성, 예성, 예장대신 백석 등 회원 교단을 차례로 방문,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한 결속과 협력을 다짐했다.
한교연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지난 3일 오전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두성 목사) 총회 방문을 시작으로 예장 합동개혁(총회장 정서영 목사) 총회, 예장 대신(총회장 강경원 목사) 총회를 잇따라 방문해 결속을 다졌다.
또한 5일 오후에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박현모 목사) 총회를, 6일에는 예장 백석(총회장 유중현 목사) 총회를 방문해 총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단적인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난 5일 기성 총회 방문에서는 기성 박현모 총회장과 우순태 총무 등을 비롯한 총회 임원 전원이 참석한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기성 총회장 박현모 목사는 교단 차원에서 한교연에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현모 총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한교연을 중심으로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들어 내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3일 예성 총회 방문 때 김두성 총회장은 한교연에 교단 중심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한교연 공동회장은 현 총회장이 직임을 맡도록 정관을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한교연에 교단장협의회를 구성해 교단장 중심으로 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예장 합동개혁 총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총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교연이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으로서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해달라고 주문했으며, 대신 총회 방문에서는 총회장 강경원 목사가 대신 총회의 1·3·5운동(1만교회·3만 기도 헌신자·500만 성도운동)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김요셉 대표회장은 지난 6일 오전에는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총회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 자리에는 기성 총회장 박현모 목사와 예성 총회장 김두성 목사, 나사렛성결회 이영식 감독 등 본회 3개 회원 교단 대표와 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요셉 대표회장과 함께 축하케익을 자르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요셉 목사는 이날 오후에는 예장 백석 총회를 방문, 유중현 총회장과 만나 백석 총회가 한교연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과 가장 먼저 교단분담금을 납부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회원 교단 방문에는 사무총장 안준배 목사와 선교교육국장 최귀수 목사, 사회문화국장 신광수 목사가 동행했다.
박형성 편집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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