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교회동역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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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13 19:46  기사 출력하기 글쓴이에게 메일보내기
 

박홍기 저 『개혁파 신학의 다양한 죄론 연구 -칼 바르트·존 칼빈·박용기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진리 투쟁 곧 선한 싸움의 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정하신 때가 이른 것이다. 지금까지는 국지전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전면전이 펼쳐지는 양상을 보인다. 하나님께서는 지상에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고 양육하여 진리로, 생활로, 체제로 무장시켜 선한 싸움에 응전케 하신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케 하여 능력의 영광을 온 땅에 선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세우신 한국교회를 온갖 시련 중에 성장시키시며 비진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촛대를 옮기지 아니하시고 진리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섭리하신다. 모래 위에 세운 서구교회가 흔들리고 무너져 내리는 이 시기에 진리 반석 위에 세워져 가는 한국교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선한 싸움에 응전하도록 섭리하시는 것이다.
1세기를 훌쩍 넘긴 역사를 지닌 한국 교회 안에서 50여 년에 걸쳐 완성된 성경신학(The Bible Theology)이 그동안 내부의 극한 도전을 받아왔다. 국내외 6·7명의 학자가 성경신학을 기반으로 논문을 써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더러는 성경신학을 철저히 변증하는 책을 내기도 했는가 하면, 미숙한 비평을 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원로 목사님들은 ‘성경신학’을 수호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국제사이버신대원(International Cyber Theological Seminary)’을 설립해 활동하기도 한다.
그동안 서구 교회는 신학의 혼란을 겪으며 진리 투쟁에서 자연주의와 인본주의 및 자유주의 신학의 도전 앞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서글픈 처지가 되었다. 그런가 하면 명맥이라도 유지하려고 이렇다 할 대안도 없이 ‘개혁파 신학’이나 ‘바르트 신학’에 목을 매고 있는 애처로운 처지가 되고 있다. 이른바 합리적이며 과학적이라는 그럴듯한 이론으로 중무장한 대적을 섬멸하기에는 턱없이 역부족인 셈이다.
본서는 자연주의와 인본주의 및 자유주의 신학은 물론 ‘복음주의 신학’이나 ‘개혁파 신학’ 또는 ‘바르트 신학’ 등의 한계를 극복한 ‘성경신학’에 대한 적극적인 변증과 기존의 제반 신학적 이론에 대한 비판서다. 곧 ‘성경신학’을 수호할 뿐 아니라 미숙한 신학적 견해나 이론에 대한 철저한 변박서인 셈이다. 따라서 본서는 2014년, ‘성경신학총서’가 완간된 후, 최초로 ‘성경신학’에 대한 변증 및 변박서로서 비진리를 향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한 점과 현대교회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구체적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30여 년 간 줄곧 ‘성경신학’을 연구하면서 니체 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신학대학원에서 교의신학을 전공하고 ‘바르트 신학’을 비판하는 논문으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경신학학술원’ 대표로서, 미국 ‘오이코스대학교’에 ‘성경신학학술원’을 유치하고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학문적 기질과 예리한 분석 및 관찰력의 결실이 본서를 통해 그 빛을 밝혀주고 있다.

미국, 오이코스대학교 명예총장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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