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이코스대학교, TRACS로부터 Ph.D 과정과 MFA 학위 승인
기독교 인재 육성을 위한 종합대학 역할에 박차
지난 25일 오이코스대학교(Oikos University)는 TRACS(Transnational Association of Christian Colleges and Schools / 미국의 기독교대학과 학교를 위한 국제적 인증기관)로부터 Ph.D(Doctor of Philosophy) 과정 및 MFA(Master of Fine Arts) 학위 과정 개설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오이코스대학교는 지난해 초 ‘distance learning’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세계 어디서든 어떤 언어로든 학부부터 대학원 과정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부와 경영학부 그리고 음악대 수업이 가능하게 된 바 있다. 그리고 지난주 Ph.D 학위 과정과 예술 분야 최고 학위 과정은 MFA를 인가받음으로 차세대 인재들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수 있는 체제를 완비하게 되었으며 기독교 종합대학의 진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그리고 이미 운영한 바도 있는 마지막 숙원 분야인 의과대학 설립을 승인받는다면 종합대학의 모든 체제를 완비하게 될 것이다.
Ph.D 과정 개설이 가능함으로써 목회학 중심의 학위인 D.Min(Doctor of Ministry)뿐 아니라 신학 이론에 더욱 몰두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신학 학위를 Ph.D 과정을 통해 취득하고자 하는 국내외 많은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에게는 고비용과 많은 시간을 들여 미국에 가지 않고서도 신학과 성경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은 매우 기쁜 소식임이 틀림없다.(학위 과정 문의처 한국 010 3838 3522)
김종인 총장은 Ph.D. 프로그램을 미국의 교육 제도를 통해 수행하고 학위를 받고자 했던 한국의 많은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박사과정 승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예술 분야 최고 학위 과정인 MFA(Master of Fine Arts)의 승인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장인과 전문가들에게 대학을 통해 체계적 교육 과정과 단계별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학위 과정이다. 각 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심도 있는 이론 교육과 각 개인에게 최적화되는 프로그램을 단시간 내에 완비할 예정이다. 오이코스대학교 MFA 과정은 세계적으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K-Culture’의 전문가 육성 기관으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
한편 김종인 총장은 지난 9월 23일 자신의 모교인 삼군사관학교로부터 ‘자랑스런 3사인상’을 수상했다. 영천에 소재를 둔 육군3사관학교는 시상에 앞서 “교육자로서 일찍이 미국으로 건너가 오이코스 대학을 설립하고 경영, 음악, 신학 등 종합대학으로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터디센터를 통해 전 세계 30여 개국 학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국제 교육환경 조성과 발전에 앞장서 3사인의 자긍심 고취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이 크다고 밝혔다. 성황리에 진행된 이 행사를 통해 군인 가족들에게도 오이코스대학교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편집부 |
총신대학교, ‘2023년 종교개혁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
예배 삶의 자리가 되는 예전 무브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