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사모회 복원총회를 위한 발기인회 열려
총회 사모회가 복원된다. 정명희 총회장 사모인 이정숙 사모(동신교회)를 비롯한 총회 사모회 복원총회 발기위원들은 지난 12월 7일 오후 2시 성동교회(강희권 목사)에서 ‘사모회 복원총회 발기인 모임’을 갖고 신년 1월 7~8일 오후 4시 화금교회(하영수 목사)에서 사모회복원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와관련, 이정숙 사모를 임시회장, 이옥진 사모(성동교회)를 임시서기, 김헌희 사모(오병이어교회)를 임시회계로 하는 사모회 복원을 위한 임시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열린 발기위원회는 이정숙 사모(동신교회)의 사회로 시작돼, 손두순 사모(무궁교회)의 기도, 문진원 목사(총회 전도부장)의 강론으로 1부 예배를 마쳤으며 이어 증경총회장 박용기 목사의 사모인 김려숙 사모(장안중안교회)의 사회로 2부 회의를 열고 사모회 회칙(초안)을 제정하는 등 복원총회를 위한 준비를 갖췄다.
이날 제정된 회칙 초안에 따르면 사모회의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모회’이며, 사모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봉사와 친교를 도모함으로 지교회와 총회의 발전을 기하는데 있다고 그 목적을 명시했다. 아울러 장차 전국사모회연합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를 다져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원의 자격은 각 지교회 사모이며, 기본적인 권리와 함께 회비 납부의 의무를 지니게 된다.
임원진은 회장, 부회장, 서기, 부서기, 회계, 부회계, 총무 각 1인과 감사 2인으로 구성된다.
모든 임원진의 임기는 1년이며, 증경회장 및 현 회장으로 구성된 5인의 전형위원회에서 임원후보를 추천, 총회에서 인준을 받는다. 단 회장은 부회장이 자동으로 추대된다.
회의에는 정기총회와 정례회, 임시회 등이 있는데 정기총회나 정례회 때는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데 강의나 세미나, 포럼, 영상 등의 교육방법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발기인 모임에 참석한 회원은 다음과 같다.
△강남노회=김려숙(장안중앙교회) 이동희(광야의교회) 이옥진(성동교회) △경기노회=손두순(무궁교회) △군산노회=이정희(화금교회) △남북노회=염동점(영육선교교회) 서향이(신성교회) 김헌희(오병이어교회) △대전노회=이정숙(동신교회) 김영분(가장중앙교회).